원어: Östersund
분류: 외스테르순드
외스테르순드 (Östersund, 남부 사미어: Staare)는 스웨덴 예믈란드 (Jämtland) 지방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예테보리 (Göteborg)에서 북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스웨덴 중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스테르순드는 1786년 구스타브 3세 (Gustav III)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그는 예믈란드의 무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했으며, 스웨덴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오랫동안 작은 도시로 남아 있었으며, 철도의 개통 (1879년) 이후에야 비로소 본격적인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외스테르순드는 스웨덴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중앙에 위치한 도시 중 하나로 여겨지며, "스웨덴의 지리적 중심"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도시 이름은 프뢰쇤 (Frösön) 섬과 본토를 가르는 좁은 해협인 외스테르순데트 (Östersundet, "동쪽 해협"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외스테르순드는 겨울 스포츠로 유명하며, 스키, 스키 오리엔티어링, 스케이트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의 세계 선수권 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했습니다. 또한, 국가 동계 스포츠 센터 (Nationellt Vintersportcentrum)가 있으며, 동계 올림픽 유치를 세 번 시도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축구 분야에서도 외스테르순드는 주목받았습니다. 외스테르순드 FK (Östersunds FK)는 2017/18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스웨덴 클럽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스웨덴 컵에서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외스테르순드는 예믈란드 지방의 중심 도시로서, 행정, 상업,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또한,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스웨덴의 스포츠 문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외스테르순드와 한국 간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아직까지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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