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kronprinsessan Victoria
분류: 스웨덴의 왕세녀
빅토리아 왕세녀 (1977년 7월 14일 출생)는 스웨덴의 현 국왕인 칼 16세 구스타프 (Carl XVI Gustaf)와 실비아 왕비 (Drottning Silvia)의 장녀입니다. 그녀는 스웨덴 왕위 계승 서열 1위이며, 공식 칭호는 "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 베스테르예틀란드 여공작 (Hennes Kunglig Höghet Victoria, Sveriges Kronprinsessa, Hertiginna av Västergötland)"입니다. 1980년 1월 1일, 왕위 계승법 개정으로 인해 스웨덴 최초의 여성 왕세녀가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왕세녀가 태어났을 당시, 스웨덴 왕위 계승법은 남성 우선 상속을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 1월 1일, 법이 개정되면서 그녀는 스웨덴의 왕세녀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스웨덴은 여성도 왕위를 계승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빅토리아는 스웨덴 역사상 최초의 여성 왕세녀가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1977년 7월 14일, 예정일보다 하루 일찍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Karolinska universitetssjukhuset)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세례는 1977년 9월 27일, 스톡홀름 대성당에서 거행되었으며,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 (Beatrix av Nederländerna), 데지레 공주 (Prinsessan Désirée), 노르웨이의 하랄 5세 (Harald V av Norge), 랄프 솜머라트 (Ralf Sommerlath)가 대부모가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왕세녀가 태어난 후, 왕위 계승법 개정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1979년 5월, 그녀의 남동생 칼 필립 왕자 (Prins Carl Philip)가 태어났지만, 법 개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칼 필립 왕자가 왕위 계승 서열 1위였습니다. 1979년 11월, 스웨덴 의회는 왕위 계승법 개정을 통과시켰고, 1980년 1월 1일부터 빅토리아 왕세녀가 왕위 계승 서열 1위가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스웨덴 국민들로부터 가장 큰 신뢰를 받는 공인이며, 스웨덴을 대표하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녀의 생일인 7월 14일은 스웨덴의 국기 게양일인 "빅토리아의 날 (Victoriadagen)"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성대한 축제가 열립니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스웨덴 왕실의 상징이자, 스웨덴 국민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녀는 스웨덴의 미래를 짊어질 중요한 인물로서, 왕실의 현대화와 대중과의 소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아직까지는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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