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Wales
분류: 웨일스
웨일스 (Wales)는 영국 서부에 위치한 반도 국가로, 29,000년 이상 인간이 거주해 온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험준한 산악 지형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며, 독특한 문화와 언어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웨일스라는 이름은 고대 게르만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외국인’ 또는 '이방인’을 의미하는 단어인 'walha’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는 프랑스 북부의 발루아 (Vallonien), 루마니아의 왈라키아 (Valakiet), 콘월 (Cornwall) 등과 같은 어원을 공유합니다. 웨일스어로 웨일스를 지칭하는 'Cymru’는 ‘동족’ 또는 '동포’를 의미하며, 고대 브리튼 부족들이 자신들을 지칭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웨일스는 최소 29,000년 전부터 인간이 거주해 왔습니다. 마지막 빙하기 이후, 기원전 4,000년경부터 농경 사회가 시작되었으며, 많은 거석 기념물들이 존재합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는 데세앙글리 (deceangli), 오르도비체스 (ordoviker), 코르노비 (cornovii), 데메타에 (demetae), 실루레스 (silurer) 등 브리튼 (켈트) 부족들이 웨일스 지역에 거주했습니다. 로마는 서기 48년부터 383년까지 웨일스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점령하여 브리타니아 속주에 편입시켰습니다.
이후 900년 동안 웨일스는 여러 독립 왕국으로 존재하다가, 1282년 잉글랜드에 병합되었습니다.
웨일스는 영국 본토 서쪽에 위치한 반도이며, 면적은 약 20,779 평방 킬로미터입니다. 동쪽으로는 잉글랜드와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세인트 조지 해협 (Sankt Georgskanalen), 남쪽으로는 브리스톨 해협 (Bristolkanalen), 북쪽으로는 아일랜드해 (Irländska sjön)에 접해 있습니다. 해안선 길이는 1,200 킬로미터가 넘습니다.
웨일스에는 앵글시 (Anglesey)를 비롯한 여러 섬들이 있으며, 북부와 중부 지역은 산악 지형이 많습니다. 스노도니아 (Snowdonia) 국립공원에는 웨일스에서 가장 높은 산인 스노든 산 (Snowdon, 1,085m)이 있습니다. 웨일스에는 3,000피트 (914미터) 이상 높이의 산 15개가 있으며, 이들을 통칭하여 'Welsh 3000s’라고 부릅니다.
웨일스에는 스노도니아, 브레콘 비콘스 (Brecon Beacons), 펨브로크셔 해안 국립공원 (Pembrokeshire Coast National Park) 등 3개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또한 앵글시, 클위디안 산맥 (Clwydian Range), 고어 (Gower), 와이 계곡 (Wye Valle) 등 4개의 뛰어난 자연미 지역 (Areas of Outstanding Natural Beauty)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어 반도는 1956년 영국 최초로 이 지위를 얻었습니다.
웨일스 해안은 대서양 (Atlanten)에서 오는 강한 폭풍의 영향을 자주 받으며, 수많은 난파선이 발생했습니다. 1859년 10월 25일 밤에는 '로열 차터 폭풍 (Royal Charter-stormen)'으로 인해 114척의 배가 침몰했습니다. 웨일스는 콘월, 아일랜드, 브르타뉴 (Bretagne)와 함께 난파선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산업화 시대에는 카디프 (Cardiff)로 향하던 많은 배들이 난파되었습니다.
웨일스는 스웨덴과는 직접적인 역사적, 문화적 연관성은 적습니다. 그러나, 스웨덴의 지리학적 특성과 웨일스의 산악 지형 및 해안선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일부 지명 (예: 예테보리 (Göteborg))이 켈트어에서 유래된 것처럼, 웨일스의 지명과 문화는 유럽의 다양한 지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웨일스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역사적 연관성은 없지만, 영국의 일부로서 한국과 외교, 경제, 문화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웨일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문화는 한국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 요소로 작용하며, 웨일스 출신 예술가나 스포츠 선수들이 한국에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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