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Vårberg
분류: 셰르홀멘의 지역
보르베리 (Vårberg)는 스웨덴 스톡홀름 셰르홀멘 (Skärholmen)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4,000년 이상 거주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60년대에 주택 단지로 개발되었습니다. 현재는 밀리언 프로그램 (Miljonprogrammet)의 일환으로 건설된 주택과 다양한 건축 양식을 특징으로 하는 지역입니다.
보르베리 지역은 4,000년 이상 거주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신석기 시대의 유물도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젊은 철기 시대와 로마 철기 시대의 무덤 유적도 발굴되었습니다.
과거 보르베리는 현재의 후딩에 (Huddinge) 시에 속한 보르비 농장 (Vårby gård)의 일부였습니다. 17세기에는 벽돌 공장이 있었고, 이후에는 블레케트 (Bleket)라는 작은 농가로 사용되었습니다. 1790년대에는 비단 직조공 야콥 야콥손 호빙 (Jakob Jakobsson Hoving)이 이 농가를 여름 별장인 요하네스달 (Johannesdal)로 개조했으며, 현재까지 남아있는 저택이 건설되었습니다. 1860년대에는 보르비 농장 소유지에서 분리되었습니다.
1960년대 초, 보르베리는 멜라렌 호수 (Mälaren) 해안가에 위치한, 몇 채의 농가와 1930년대에 지어진 별장 몇 채로 이루어진 시골 지역이었습니다. 1952년의 일반 계획에 따라 후딩에 시에 속해 있던 사트라 (Sätra) 지역에 3개의 새로운 주거 지역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보르베리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1958년에 수립되었으며, 1963년 1월 1일에 스톡홀름에 편입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요하네스달에 지어진 별장을 제외하고는 미개발 지역이었습니다.
보르베리는 1961년에 스톡홀름 지명 위원회 (Stockholms namnberedning)에 의해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이름은 바이킹 시대에 적의 선박을 감시하고 경고 신호로 봉화를 피웠던 "바르드베리 (Vårdberg, 바이킹 언덕)"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보르비 농장 주변 지역은 1381년에 처음 언급되었으며, 당시에는 비르카 (Birka) 무역 지점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셰르홀멘과 보르베리에 대한 일반 계획 (Pl. 5010)은 스톡홀름 시 건설 사무소 (Stockholms stadsbyggnadskontor)에서 작성되었으며 1963년에 확정되었습니다. 1965년부터 1968년까지 14개의 하위 지역에 대한 도시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이 계획에는 건축가 요세프 스텍 (Josef Stäck), 이고르 데르갈린 (Igor Dergalin), 토르스텐 베스트만 (Torsten Westman) 등이 참여했습니다. 동시에 임대 주택과 연립 주택이 건설되었으며, 건축가 하크 캄만 (Hack Kampmann)이 설계한 상업 시설도 들어섰습니다. 요하네스달의 별장 지역은 점차 주택가로 바뀌었으며, 현재까지 몇 채의 별장이 남아 있습니다.
주요 건설 업체 중 하나였던 스벤스카 보스타데르 (Svenska bostäder)는 1965년에 보르베리 남부에 342채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형이 매우 험준했기 때문에, 지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결된 형태의 고층 건물을 건설했습니다. 이로 인해 20개의 쌍으로 연결된 고층 건물이 건설되었습니다.
보르베리 건축물의 상당 부분은 밀리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보르베리는 교통 시스템과 기본 구조 면에서 전후 시대의 교외 지역 계획을 따릅니다. 이 지역은 스톡홀름 지하철 (Stockholms tunnelbana) 노선을 따라 건설된 소도시와 같은 사회적 단위를 형성했습니다. 지형과 많은 수의 민간 건축업자들로 인해 보르베리는 독특한 특징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거 지역은 작고 다양하며, 건축 양식 또한 인접 교외 지역인 브레댕 (Bredäng), 사트라 (Sätra), 셰르홀멘 (Skärholmen)보다 훨씬 더 과감하고 국제적인 경향을 보입니다. 보르베리 지역은 험준한 지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주거 지역은 "지형의 특성을 강화"한다는 개념으로 계획되었으며, 높은 건물은 높은 지역에, 낮은 건물은 낮은 지역에 배치되었습니다. 1972년까지 보르베리는 지하철 노선의 종착역이었으나, 피티야 (Fittja)와 노르스보리 (Norsborg)로 노선이 연장되면서 변경되었습니다.
2010년대에는 RUFS 2010 (지역 계획)에 따라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공급을 위해 지역 내에서 밀도 증가 및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업 시설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많은 다세대 주택도 개조될 예정입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여러 부동산 소유주들이 기존 주택을 개조하고, 새로운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주택 건설에 참여하는 부동산 소유주 중 하나는 스벤스카 보스타데르입니다.
보르베리는 스톡홀름의 교외 지역 중 하나로, 밀리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설된 주택 단지입니다. 다양한 건축 양식과 독특한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스톡홀름의 도시 계획과 주거 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례입니다.
보르베리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도시 계획과 주거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례입니다. 특히, 밀리언 프로그램과 같은 대규모 주택 건설 사업은 한국의 도시 개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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