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Vänsterpartiet
분류: Vänsterpartiet, 좌파당
벤스터파르티에 (Vänsterpartiet, 약칭 V)는 스웨덴의 정당으로, 사회주의, 페미니즘, 반인종주의를 친환경적인 기반 위에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990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2020년 10월 31일부터 노시 다그고스타르 (Nooshi Dadgostar)가 당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2022년 총선에서 6.7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스웨덴 의회에서 24석을 확보, 제4당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벤스터파르티에는 스웨덴 사회주의 노동 운동의 초기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1917년 러시아에서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면서 공산주의 세계 운동이 시작되었고, 스웨덴 노동 운동은 개혁주의와 혁명적 사회주의로 분열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스웨덴 사회민주당은 벤스터파르티에를 노동 운동의 분열자로 간주했으며, 때로는 의회에서 소극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는 사회민주당 소수 정부를 지지하는 정당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 총선에서는 사회민주당 및 환경당과 함께 '적록 연합 (De rödgröna)'을 결성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사회민주당과 환경당으로 구성된 로페벤 (Löfven) 정부와 예산 관련 협력을 했으나, 2019년 1월 합의로 종료되었습니다.
벤스터파르티에는 국제 노동 운동, 여성 운동, 평화 운동의 일원임을 자처하며, 사회주의와 페미니즘을 친환경적인 기반 위에 둔 정책을 펼칩니다.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적 분석 도구를 중요하게 여기며,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비판합니다. 자본주의와 가부장제를 폐지하고 평등한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997년 당 강령에 페미니즘이 명시되었으며,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벤스터파르티에는 고소득자와 대기업, 자본에 대한 증세를 통해 공공 부문을 확대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세금 정책을 통해 부유층에서 빈곤층으로 자원을 재분배하고, 소득의 출처에 관계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과세할 것을 주장합니다.
1994년 EU 가입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나, 2024년 5월 당 대회를 통해 EU 탈퇴 요구를 철회했습니다. 이는 환경당 및 스웨덴 민주당과 같은 행보입니다. 현재, 소규모 정당을 제외한 모든 스웨덴 정당이 EU 가입을 지지합니다.
2024년 EU 선거를 앞두고 벤스터파르티에는 EU가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 (전기 요금, 근로 시간, 기차 운행 시간 등)을 강조하며, 강력한 복지 국가, 기후 변화 대응, 양질의 임금 및 노동 환경, 국제 범죄 대응, 민주주의, 평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벤스터파르티에는 6시간 노동제를 통해 노동 시간 단축을 주장하며, 임금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벤스터파르티에는 스웨덴의 정치적 맥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국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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