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Uppland
분류: 스웨덴의 지역
우플란드 (Uppland)는 스웨덴 동부,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입니다. "성, 영지, 룬 문자, 고대 유적의 땅"으로 불리며, 스웨덴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우플란드라는 이름은 1296년에 처음 언급되었습니다. 원래는 복수형인 “þrim uplandæ folklandum” (“우플란드의 세 부족의 땅”)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의미는 '해안에서 더 높은 곳의 땅’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해안’은 멜라렌 호수 (Mälaren) 해안을 포함합니다.
우플란드의 문장은 금색의 국사과 (riksäpple)로, 1560년 구스타브 바사 (Gustav Vasa, 구스타브 바사)의 장례 행렬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고고학적, 지질학적 연구에 따르면, 우플란드의 첫 번째 거주민은 적어도 8,000년 전에 뇌르케 (Närke)와 베스트만란드 (Västmanland)를 거쳐 서쪽에서 왔습니다. 이들의 거주지는 해안선에 있었지만, 융기로 인해 현재는 내륙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원전 4000년경 또는 그 직후에 농업과 목축업이 시작되면서 유물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청동기 시대에는 도끼, 창, 칼과 같은 청동 유물과 다양한 장신구가 발견되었습니다. 드물게는 금으로 장식된 무기나 금으로만 만들어진 장신구도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물은 청동기 시대 후기에 번영이 증가했음을 보여줍니다.
초기 철기 시대의 유물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정교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청동 목걸이, 철검, 청동 꽃병 등) 기원후 500년경에는 우플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곡물 (밀과 보리)이 발견되었습니다.
바이킹 시대에는 룬 문자, 고분, 정착지 등 많은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는 비르카 (Birka)입니다. 우플란드에서는 앵글로색슨, 독일, 아랍 동전과 은 장신구 조각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룬 문자는 다른 스웨덴 지역보다 우플란드에서 더 흔하게 발견됩니다. 1900년대 초까지 950개의 룬 문자가 조사되었으며, 그중 두 개는 고대 룬 문자로 새겨졌습니다.
우플란드는 스웨덴의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룬 문자, 고대 유적, 중세 시대 건축물 등 다양한 유적을 통해 스웨덴의 과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중요한 문화 유산인 룬 문자가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플란드는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역입니다. 스웨덴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한국 학자들에게는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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