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Uppdrag granskning
분류: 스웨덴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
**추적 보도 (Uppdrag granskning)**는 스웨덴 공영 방송 SVT에서 방영되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입니다. 2001년 1월 17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사회적 영향력이 크고 다양한 국내외 언론상을 수상하며 스웨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45주 동안 방송되며, 2011년 기준 매주 스웨덴 인구의 약 10%가 시청하는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추적 보도"는 “노라 마가시넷 (Norra Magasinet)”, “스트립티즈 (Striptease)”, “레포르테르나 (Reportrarna)” 등 기존의 세 프로그램을 대체하여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스톡홀름 (Stockholm), 예테보리 (Göteborg), 말뫼 (Malmö), 우메오 (Umeå) 등 4개 지역에 제작진을 두었으나, 2008년 4월 SVT는 스톡홀름과 말뫼의 제작진을 폐쇄하고 우메오 제작진을 축소했습니다.
초기 프로그램 진행자는 카티스 알스트룀 (Kattis Ahlström)이었으며, 2002년 가을에는 카린 휘비네테 (Karin Hübinette)가, 2005년 봄부터 2006년 가을까지는 엘리시프 엘빈스도터 (Elisif Elvinsdotter)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2006년 가을부터는 얀네 요세프손 (Janne Josefsson)과 카린 마티손이 공동 진행자로 나섰으며,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폐지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카린 마티손과 알리 페간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당시에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습니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보다 낮은 시청률과 진행자 선정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언론인 얀 기유 (Jan Guillou)는 카티스 알스트룀의 진행자 선정을 비판하며 "바보화되었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2001년 가을에는 시청률 향상을 위해 SVT1으로 방송 채널을 변경했습니다.
"추적 보도"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파헤치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프로그램은 사회 부조리, 정치 스캔들, 기업의 비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스웨덴 사회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추적 보도"는 스웨덴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권력에 대한 감시 역할을 수행하며, 스웨덴 사회의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추적 보도"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시사 프로그램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탐사 보도 프로그램은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고, 사회 개혁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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