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Taiwan
분류: 대만
대만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섬으로, 공식 명칭은 중화민국 (中華民國, Republic of China)입니다. 1949년 중국 공산당의 승리로 인해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이동한 중화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현재 대만은 독자적인 정부를 운영하며, 중국과는 복잡한 정치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544년 포르투갈 선박이 대만을 방문했지만, 포르투갈은 식민지화를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1624년 네덜란드가 식민지를 건설했고, 1662년 명나라 장군인 정성공 (鄭成功, Zhèng Chénggōng, 코싱가)이 네덜란드인을 몰아내고 동녕 왕국 (東寧王國)을 세웠습니다. 1683년 대만은 청나라에 편입되었습니다.
1894-1895년 청일 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하면서 대만은 시모노세키 조약에 따라 일본에 할양되었습니다. 대만 내 일부 세력은 일본 통치에 저항하여 대만 공화국을 선포했지만, 곧 일본에 의해 진압되었습니다. 일본은 1945년까지 대만을 통치하며 사회 기반 시설을 건설하고 경제를 발전시켰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한 후, 장제스 (蔣介石, Chiang Kai-shek)가 이끄는 중화민국 정부가 대만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1949년 중국 공산당의 승리로 인해 장제스를 비롯한 국민당 세력은 대만으로 이주하여 중화민국 정부를 수립했습니다. 이후 중화민국은 대만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며, 중국 본토를 대표하는 정부임을 주장했습니다.
1980년대부터 대만은 점진적으로 민주화 과정을 거쳤습니다. 계엄령이 해제되고, 야당의 활동이 허용되었으며, 2000년에는 국민당이 선거에서 패배하여 민주진보당 (民主進步黨, Democratic Progressive Party, DFP)의 천수이볜 (陳水扁, Chen Shui-bian)이 총통으로 당선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차이잉원 (蔡英文, Tsai Ing-wen)이 대만의 첫 여성 총통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대만은 대통령 중심의 민주 공화국입니다. 총통은 국가 원수이며, 행정원 (行政院, Executive Yuan)을 이끌고 있습니다. 입법원 (立法院, Legislative Yuan)은 대만의 입법 기관입니다. 대만은 중국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복잡한 정치적 상황에 놓여 있으며, 중국은 대만을 자국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중국 남동쪽 해안에서 약 120km 떨어진 섬입니다. 섬의 길이는 약 400km, 너비는 약 160km입니다. 섬의 중앙부는 산악 지형이며, 최고봉은 위산 (玉山, Yushan)으로 해발 3,952m입니다. 서쪽 평야 지역은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 인구의 대부분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대만과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지만, 무역 사무소를 통해 비공식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대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지하며, 대만과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교류가 있었습니다. 한국과 대만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국은 대만의 민주주의 발전을 지지하며,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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