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ödersjukhuset
분류: 쇠데르쇼스피탈레트
쇠데르쇼스피탈레트 (Södersjukhuset, Sös)는 스웨덴 스톡홀름 쇠데르말름 (Södermalm)에 위치한 종합 응급 병원입니다. 1944년에 완공되었으며, 당시 북유럽에서 가장 큰 병원이었습니다. 현재는 스톡홀름 지역 (Region Stockholm)의 응급 병원 위원회에 속해 있으며, 스톡홀름 시내에 있는 두 개의 응급 병원 중 하나입니다.
1929년, 당시 스톡홀름의 병원 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쇠데르쇼스피탈레트 건설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건축가 프리츠 바우어 (Fritz Bauer)와 히알마르 세데르스트룀 (Hjalmar Cederström)은 스톡홀름 병원 확장을 위한 대안을 연구했고, 쇠데르말름 지역의 병원 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여러 논의와 갈등을 거쳐 1937년, 아르스타비켄 (Årstaviken) 남쪽 기슭에 위치한 아르스탈룬덴 (Årstalundens) 저수지 부지에 병원 건설이 결정되었습니다. 이 부지에는 이미 1911년부터 삭스카 어린이 병원 (Sachsska barnsjukhuset)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건축은 1937년부터 1944년까지 진행되었으며, 톨 빌딩스 AB (Toll Byggnads AB)가 시공을 맡았습니다. 히알마르 세데르스트룀 (Hjalmar Cederström)이 설계를 주도했으며, 헤르만 임호이저 (Hermann Imhäuser)를 비롯한 독일 건축가들이 설계에 참여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건설이 진행되면서 인력과 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1944년 4월 3일 완공되었습니다. 완공 당시 쇠데르쇼스피탈레트는 북유럽에서 가장 큰 병원이었으며, 1953년까지 스웨덴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습니다.
쇠데르쇼스피탈레트는 기능주의 (funkis)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흰색 외관이 특징입니다. 병원은 두 개의 평행한 건물 (병동 건물과 치료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결 통로와 수송 터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병동 건물은 아르스타비켄 (Årstaviken)을 조망할 수 있도록 남쪽에 배치되었습니다.
개원 당시 1,200개의 병상을 갖추었으며, 하루 1,000명의 외래 환자를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의 영향으로 쇠데르쇼스피탈레트에는 전쟁 병원 건설 계획도 있었지만, 1945년 종전 후에는 이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쇠데르쇼스피탈레트 내부와 외부에는 수백 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안데르스 카펠 (Anders Kappel)의 구리 조각 작품 “Koloni 1-3” (2000년), 티라 룬드그렌 (Tyra Lundgren)의 석재 부조 “Svanbrunnen” (1953년), 프레드릭 레트만 (Fredrik Wretman)의 야외 조각 “Body & soul” 등이 있습니다.
쇠데르쇼스피탈레트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병원 중 하나이지만,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현재까지는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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