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ydsvenskan
분류: 스웨덴 남부 지역 신문
시드스벤스칸 (Sydsvenskan)은 스웨덴 남부 지역에서 발행되는 유력 일간지입니다. 1848년 말뫼 (Malmö)에서 창간되었으며, 현재는 본니에르 뉴스 (Bonnier News)에 속한 시드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악티에볼라그 (Sydsvenska Dagbladets Aktiebolag)에서 발행합니다. 시*드스벤스칸은 "독립 자유주의"를 표방하며, 스웨덴 남부 지역의 주요 뉴스 매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드스벤스칸의 역사는 1848년 5월 8일, 베른하르 크론홀름 (Bernhard Cronholm)에 의해 창간된 "스넬-포스텐 프롬 말뫼 (Snäll-Posten från Malmö)"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넬 (snäll)"은 독일어 "schnell"에서 유래된 단어로, "빠른"을 의미하며, 창간 당시 신속한 뉴스 전달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1851년 2월 20일에는 "스넬-포스텐 (Snäll-Posten)"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1870년 4월 29일에는 칼 헤르슬로 (Carl Herslow)와 D. L. 베이어 (D. L. Beyer)에 의해 스넬포스텐의 경쟁지인 "시드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Sydsvenska Dagbladet)"가 창간되었습니다. 이후 두 신문은 합병하여 1872년 1월 2일 "시드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스넬포스텐 (Sydsvenska Dagbladet Snällposten)"으로 통합되었습니다. 헤르슬로의 지휘 아래, 이 신문은 1904년부터 보수 정당인 알메나 발만스포르분데트 (Allmänna valmansförbundet)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1901년에는 룬드 (Lund)에 첫 번째 지사가 설립되었고, 이후 이스타드 (Ystad, 1919)와 란스크로나 (Landskrona, 1923)에도 지사가 세워졌습니다. 1946년부터 1967년까지는 크리스테르 발그렌 (Christer Wahlgren)이 편집장을 맡았으며, 그의 아들 올로프 발그렌 (Olof Wahlgren)이 1967년부터 1987년까지 그 뒤를 이었습니다. 1966년에는 보수당과의 관계를 끊고 "독립 자유주의"를 표방하게 되었습니다. 1965년에는 세게방 (Segevång)에 있는 SDS-후세트 (SDS-huset)로 이전했습니다.
시드스벤스칸은 스웨덴 남부 지역, 특히 말뫼와 주변 지역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2000년 경쟁 신문인 아르베테트 (Arbetet)가 폐간된 이후, 시드스벤스칸의 입지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시*드스벤스칸은 스웨덴 남부 지역의 중요한 여론 형성 매체로서, 지역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독립 자유주의 노선을 따르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시*드스벤스칸은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독자들에게 스웨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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