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wedbank
분류: 스웨드뱅크
스웨드뱅크 (Swedbank)는 스웨덴과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하는 스웨덴의 주요 은행입니다. 1997년 Föreningssparbanken (푀레닝스스파르방켄)으로 설립되었으며, 2006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약 60개의 지역 은행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Folksam (폴크삼)과 Sparbanks-Gruppen (스파르방크스-그루펜)이 있습니다.
스웨드뱅크는 스웨덴의 저축 은행 운동과 협동 조합 농업 금융 기관에서 기원합니다. 1820년 독일인 Eduard Ludendorff (에두아르 루덴도르프)에 의해 스웨덴 최초의 저축 은행이 설립된 것이 시초입니다. 현재의 형태는 1997년 Sparbanken Sverige (스파르방켄 스베리예)와 Föreningsbanken (푀레닝스방켄)의 합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 진출하여, 1998년에는 Hansabank (한사방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2006년에는 은행 이름을 스웨드뱅크로 변경하고, 발트 3국에서도 Hansabank 대신 Swedbank라는 브랜드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스파르방켄의 투자 은행 (Sparbankernas bank)의 이름이 스웨드뱅크였으며, 2006년 명칭 변경 이후 투자 부문은 Swedbank Markets (스웨드뱅크 마켓)로 불렸습니다. 2010년 3월 31일에는 Large Corporates & Institutions (라지 코포레이츠 & 인스티튜션스)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본사를 둔 TAS-Kommerzbank (TAS-코메르츠방크)를 인수했으나, 2013년 4월 매각했습니다.
2000년대 후반, 스웨드뱅크는 발트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으며, 이 지역의 금융 위기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과도한 대출 (총 2,070억 스웨덴 크로나)이 안전성 확보 없이 이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러한 스웨드뱅크의 행보는 미국의 금융 위기 당시 일부 은행들의 행태와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스웨드뱅크는 스웨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한 은행입니다. 스웨덴, 헬싱키 (Helsingfors), 코펜하겐 (Köpenhamn), 룩셈부르크 (Luxemburg), 마르베야 (Marbella), 모스크바 (Moskva), 뉴욕 (New York), 오슬로 (Oslo), 요하네스버그 (Johannesburg), 상하이 (Shanghai) 등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웨드뱅크는 2003년, 2004년, 2005년, 2009년에 "올해의 상업 은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스웨드뱅크는 스웨덴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스웨덴과 발트 3국의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웨덴의 저축 은행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웨드뱅크는 한국에 직접적인 지점이나 사업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스웨덴과 한국 간의 무역 및 투자 관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이나 개인이 스웨덴 또는 발트 3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스웨드뱅크를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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