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vensk Handel
분류: 스웨덴의 무역 협회
스벤스크 한델 (Svensk Handel)은 스웨덴의 무역 협회로, 도매, 디지털, 소매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을 위한 경제 단체입니다. 이 단체의 주요 목표는 상업 기업들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1997년에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지만, 그 역사는 1883년 스베리예스 알메나 한델스포레닝 (Sveriges Allmänna Handelsförening)의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스벤스크 한델은 상업 분야의 고용주 측 대표로서, 노조와 단체 협약을 협상하고 체결하며, 회원 서비스, 산업 정책, 컨설팅, 그리고 업계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스벤스크 한델은 1997년에 현재의 이름과 조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는 스베리예스 쾹만나포르분드 (Sveriges Köpmannaförbund), 스베리예스 한델스아르베츠기바레 (Sveriges Handelsarbetsgivare, HAO), 그리고 그로시스트포르분데트 (Grossistförbundet)의 합병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스벤스크 한델은 1883년, 270명의 상인들이 모여 설립한 스베리예스 알메나 한델스포레닝 (Sveriges Allmänna Handelsförening)을 그 기원으로 봅니다. 초기에는 소매상과 도매상을 모두 포함하는 단체였습니다.
조직이 성장하면서 여러 분야로 분화되었고, 1930년에는 예르나한델렌스 가란티포레닝 (Järnhandelns Garantiförening)이, 6년 후에는 쾹만넨스 가란티포레닝 (Köpmännens Garantiförening)이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한델렌스 아르베츠기바레오르가니사치온 (Handelns Arbetsgivareorganisation)이 설립되었고, 1993년에는 한델스아르베츠기바레 (Handelsarbetsgivarna)가 자체 연합을 결성했습니다.
4년 후, 그로시스트포르분데트, HAO, 그리고 쾹만나포르분드는 스벤스크 한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조직은 다시 도매상과 소매상을 모두 아우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스벤스크 한델은 스웨덴의 모든 상업 기업을 위한 고용주 단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7년에는 예테보리 쾹만나포르분드 (Göteborgs Köpmannaförbund)로부터 이 역할을 넘겨받아 예테보리 지역의 고용주 단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스벤스크 한델은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2008년에 "한델스빌데르 (Handelsbilder)"라는 책을 발간했는데, 여기에는 조직의 역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직의 역사적 기록 보관소는 센트룸 푀르 내링스리브스히스토리아 (Centrum för Näringslivshistoria)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 기록의 일부는 웹사이트 www.handelnshistoria.se를 통해 공개됩니다.
2008년부터 스벤스크 한델은 "리테일 어워드 (Retail Awards)"를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잡지 "마켓 (Market)"과 협력하여 진행했습니다. 이 상은 업계의 개별 상업 기업, 상점, 개인 또는 컨셉에 수여됩니다. 2022년에는 스벤스크 한델이 자체적으로 리테일 어워드를 개최했습니다.
스벤스크 한델은 스웨덴 상업 분야의 중요한 대표 단체로서,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체 협약을 통해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정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회원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스벤스크 한델은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상업 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 기업이 스웨덴 시장에 진출하거나, 스웨덴의 상업 모델을 연구하는 경우 스벤스크 한델의 활동과 정보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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