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torlien
분류: 노르웨이와 스웨덴 국경 근처의 지역
스톨리엔 (Storlien)은 스웨덴과 노르웨이 국경 근처에 위치한 지역으로, 관광과 야외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스키, 스노모빌, 하이킹, 사냥, 낚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노르웨이 관광객을 위한 상업 시설도 발달했습니다. 스웨덴 왕족이 별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스키의 발상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1100년대에는 유럽 전역에서 온 순례자들이 성 올라프 (Olav den helige)의 묘가 있는 니달로스 (Nidaros, 현재의 트론헤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했습니다. 이들은 스쿠르달 호수 (Skurdalssjön)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바위에는 십자가를 새긴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전설적인 랜드마크인 그뢰난 달의 돌 (Stenen i Grönan dal)이 있습니다.
1800년대 초까지는 노르웨이인들이 사냥, 낚시, 가축 방목을 위해 주로 사용했습니다. 1844년 최초의 정착민이 도착했고, 1882년에는 철도가 개통되면서 관광지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엥셰핑 (Enköping)의 의사 에른스트 베스테르룬드 (Ernst Westerlund)가 여름철에 진료소를 열었고, 몇 년 후에는 두 개의 호텔이 문을 열었습니다.
스톨리엔은 스키 프뢰미안데트 (Skidfrämjandet, 현재의 프리루프스프뢰미안데트, Friluftsfrämjandet)의 활동 중심지가 되었으며, 1924년에는 스웨덴 스키 대표단 (Svenska skiddelegationen)과 스웨덴 관광 협회 (Svenska turistföreningen)와 협력하여 “현대 스키 기술” 강습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강습회는 스웨덴에서 조직적인 활강 스키의 시작으로 여겨집니다. 1931년에는 스쿠르달스호이덴 (Skurdalshöjden)의 산비탈에 스웨덴 최초의 슬라롬 코스인 묄레르스 바케 (Möllers Backe)가 만들어졌습니다. 1933년에는 구스타프 아돌프 왕세자 (Gustaf Adolf)와 시빌라 공주 (Sibylla)가 스키 프뢰미안데트로부터 결혼 선물로 별장을 받았습니다.
1934년에는 올레 림포르스 (Olle Rimfors)가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활강 스키에 대한 지식을 얻어와 슬라롬 바켄 (Slalombacken)을 건설했습니다. 1935년에는 국제 스키 연맹 (FIS) 규정에 따른 첫 번째 국제 슬라롬 대회가 열렸으며, 스웨덴 최초의 슬라롬 클럽인 스키 프뢰미안데트 슬라롬 클럽이 결성되었습니다.
스톨리엔은 현재도 관광지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스키 시즌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1942년에는 이 지역에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스키 리프트가 설치되었으며, 1958년에는 호텔이 확장되어 550명의 투숙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스톨리엔에 출입 금지령이 내려졌으며, 군사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40년에는 스웨덴과 나치 독일 간의 비밀 군사 회담이 열차 안에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호텔이 여러 번 주인이 바뀌었으며, 2022년에는 시스쇼 패스트히터 (Sidsjö Fastigheter)에 인수되어 연중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기상청 (SMHI)의 기상 관측소는 1979년부터 2015년까지 스톨리엔에 위치해 있었으며, 현재는 스토르발렌 (Storvallen)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스톨리엔은 스웨덴에서 스키의 발상지 중 하나로 여겨지며, 스키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스웨덴 왕족이 별장을 소유하고 있어 스웨덴 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스톨리엔은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스키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역입니다. 한국의 스키 관광객이 스웨덴을 방문할 경우, 스톨리엔을 통해 스웨덴 스키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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