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tora Valla
분류: 경기장
스토라 발라 (Stora Valla)는 스웨덴 예테보리 (Göteborg, 예테보리) 근처의 데예르포르스 (Degerfors, 데예르포르스)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입니다. 1938년에 개장했으며, 데예르포르스 IF (Degerfors IF, 데예르포르스 IF)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경기장은 스웨덴 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브루크이드로트스이*콘” (bruksidrottsikon, 공장 스포츠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1932년, 데예르포르스 IF가 당시 2부 리그로 승격되면서 새로운 경기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브루크스플란 (Bruksplan)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이후 얀넬룬드스 IP (Jannelunds IP)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데예르포르스 IF는 새로운 경기장 건설을 추진했고, 1935년에는 부지 할당이 이루어졌으나, 데예르포르스 IF와 얀넬룬드스 SK (Jannelunds SK)의 통합으로 인해 건설이 중단되었습니다.
1936년 두 팀이 통합된 후, 1937년에는 새로운 경기장의 관중석 설계를 위해 엔지니어 잉이베 헬그렌 (Yngve Hellgren)이 고용되었습니다. 1938년 7월 24일, 육상 경기와 데예르포르스 IF와 GAIS의 축구 경기를 포함한 공식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이 경기장은 원래 데예르포르스 이드로트스플라*츠 (Degerfors Idrottsplats, 데예르포르스 운동장)로 명명되었지만, 1950년에 현재의 이름인 스토라 발라로 변경되었습니다.
1938년 7월 31일에는 스웨덴 최상위 리그인 알스벤스칸 (Allsvenskan) 경기가 처음으로 이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데예르포르스는 IK 스레이프네르 (IK Sleipner)를 상대로 알스벤스*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03년에는 스토라 발라가 이드로트스히스토리스크 민네스플라츠 (Idrottshistorisk minnesplats, 스포츠 역사 기념 장소)로 지정되었습니다. 2005년, 데예르포르스 IF가 수페레탄 (Superettan)으로 승격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데예*르포르스 IF에 상징적인 금액으로 경기장이 양도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관중석에 좌석이 설치되고, 육상 트랙이 제거되는 등 경기장 일부가 개조되었습니다.
스토라 발라는 2014년부터 엘리트 축구 경기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데예르포르스에서 중요한 정치적 문제로 부상했습니다. 2009년, 데예르포르스 시 의회는 데예르포르스 IF와 함께 2014년까지 엘리트 축구 경기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2010년 지방 선거에서 좌파 정당은 스토라 발라 문제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선거에서 승리한 후 새로운 인조 잔디 구장 건설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데예르포르스 시와 데예르포르스 IF는 온열 A-구장과 새로운 관중석 건설을 위한 재정 지원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존의 역사적인 관중석을 철거하고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거나, 기존 관중석을 개조 및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스토라 발라는 데예르포르스 지역 사회의 중요한 상징이며, 스웨덴 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특히, 과거 공업 지역의 스포츠 문화를 대표하는 "브루크이드로트스이*콘"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토라 발라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스웨덴 축구 문화와 스포츠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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