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teve Sem-Sandberg
분류: 스웨덴 작가
스티브 셈-산드베리 (Steve Sem-Sandberg, 1958년 1월 16일 출생)는 스웨덴의 소설가, 에세이 작가, 저널리스트, 문학 평론가입니다. 그는 1976년에 데뷔하여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룬 소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셈-산드베리는 스웨덴 아카데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티브 셈-산드베리는 1958년 스웨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1953년에 미국으로 이주했다가 1958년에 스웨덴으로 돌아왔습니다. 셈-산드베리는 스톡홀름의 프랑스 학교 (Franska skolan)를 졸업했으며, 어린 시절에는 LM 에릭슨 (LM Ericssons)의 회사 도서관에서 기술 문헌을 정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스웨덴 신문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Svenska Dagbladet)》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다겐스 니헤테르 (Dagens Nyheter)》의 문학 평론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2020년 10월 13일에 스웨덴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21년 4월 15일에 정식으로 가입했습니다.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그는 크리스티나 루그 (Kristina Lugn)의 뒤를 이어 14번 의석을 차지했으며, 2021년 10월부터 아카데미 노벨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셈-산드베리는 1976년에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1987년에 발표한 소설 《얼굴 없는 자들 (De ansiktslösa)》을 자신의 진정한 데뷔작으로 여깁니다. 그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주로 집필하며, 인간의 도덕적, 실존적 문제에 대한 탐구를 보여줍니다.
셈-산드베리는 소설 외에도 에세이, 르포,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했으며, 존 버거 (John Berger), 욘 포세 (Jon Fosse) 등의 작품을 스웨덴어로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셈-산드베리는 그의 작품으로 여러 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스티브 셈-산드베리의 작품이 한국어로 번역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역사적 사건과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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