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tenhamra
분류: 스톡홀름 인근 지역
스텐함라 (Stenhamra)는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인근에 위치한 지역으로, 과거 채석 산업으로 번성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 3,600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주거 지역과 함께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스텐함라는 과거 채석 산업으로 유명했습니다. 1884년부터 1919년까지 채석장이 운영되었으며, 스톡홀름의 도로 및 연석에 사용되는 석재를 공급했습니다. 당시 약 100명의 노동자가 연중 일하며, 증기 기관차가 끄는 화차로 채석된 돌을 운반했습니다. 채석된 돌은 바지선을 통해 스톡홀름으로 운송되었습니다. 1937년, 보후슬렌 (Bohuslän)과 블레킹에 (Blekinge)에서 더 저렴한 석재를 조달할 수 있게 되면서 채석 산업은 쇠퇴했습니다.
과거 채석 노동자들을 위해 스톡홀름 시에서 제공했던 주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채석장, 주택, 학교, 소비조합 상점 등은 19세기 말 산업 환경과 노동 환경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부분적으로 물이 찬 채석장은 독특한 풍경을 형성하여,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영화 “말괄량이 삐삐 (Pippi Långstrump)”, “사자왕 형제 (Bröderna Lejonhjärta)”, “러브 부기 (Love Boogie)”, “수색자 (Sökarna)”, “클로크리케로 가는 길 (Vägen till Klockrike)” 등 다양한 작품의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1975년까지 스텐함라는 스톡비 (Stockby)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1960년부터 2020년까지의 인구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도 | 인구 |
|---|---|
| 1960 | 377 |
| 1965 | 471 |
| 1970 | 1,844 |
| 1975 | 2,657 |
| 1980 | 2,791 |
| 1990 | 3,182 |
| 1995 | 3,093 |
| 2000 | 3,203 |
| 2005 | 3,280 |
| 2010 | 3,336 |
| 2015 | 3,588 |
| 2020 | 3,636 |
스텐함라는 과거 채석 산업의 중심지였으며, 스웨덴 산업화 시대의 중요한 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채석장, 노동자 주택, 학교 등은 당시의 사회, 경제적 환경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스텐함라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산업 유산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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