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tatens medieråd
분류: 스웨덴 국립 미디어 위원회
국립 미디어 위원회 (Statens medieråd, 이하 ‘미디어 위원회’)는 스웨덴의 정부 기관으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되었습니다. 문화부 산하에 있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해한 미디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미디어청 (Mediemyndigheten)'에 통합되었습니다.
미디어 위원회는 2011년 1월 1일, 유해 폭력 묘사 방지 위원회 (Rådet mot skadliga våldsskildringar)와 국립 영화 사무소 (Statens biografbyrå)의 업무를 통합하여 설립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31일 폐지되었으며, 관련 업무는 언론, 라디오 및 TV청 (Myndigheten för press, radio och tv)으로 이관되었습니다.
미디어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미디어 위원회는 단독 책임 기관 (enrådighetsmyndighet)으로 운영되었으며, 심의 위원회 (insynsråd)를 두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했습니다. 심의 위원회는 정부가 임명한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에 대한 감독 및 위원장에게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미디어 위원회는 스웨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디어 접근성을 보호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media literacy, 미디어 문해력)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영화 연령 등급을 결정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미디어 위원회는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스웨덴의 정책 사례는 한국의 관련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 연령 등급 결정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관련된 위원회의 활동은 한국의 미디어 관련 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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