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kanstull
분류: 스톡홀름의 지역
스칸스툴 (Skanstull)은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의 쇠데르말름 (Södermalm) 남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세 개의 다리를 통해 남쪽 교외 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스칸스툴은 역사적으로 스톡홀름으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쇼핑몰과 학교 등이 위치한 복합적인 지역으로 발전했습니다.
스칸스툴이라는 이름은 1643년부터 1645년 사이에 건설된 요새 시설인 쇠드라 스칸스 (Södra skans, 남쪽 요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스칸스툴은 1850년대 중반까지 스톡홀름으로 들어오는 여러 관세소 (tullstation, 툴스테이션) 중 하나였습니다. '스칸스 (skans)'라는 단어는 쇠데르스타디온 (Söderstadion) 언덕 위에 있던 방어 시설/벽에서 유래되었으며, 가장 최근에 건설된 벽 (1859년)은 현재 굴마르스플란 (Gullmarsplan) 근처의 새로운 건물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원래 스톡홀름 남쪽 출입구의 관세소는 그린스 툴 (Grinds tull)이라고 불렸으며, 현재의 외스트예타가탄 (Östgötagatan)과 본데가탄 (Bondegatan) 교차로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1660년경, 관세소는 쇠데르말름과 오르스타비켄 (Årstaviken) 및 함마르비 셰 (Hammarby sjö) 남쪽 지역을 연결하는 좁은 지협으로 이전되었습니다. 관세소로 이어지는 거리는 포스트메스타레바켄 (Postmästarebacken)이라고 불렸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함마르비 슬루스 (Hammarby sluss)와 스칸스브론 (Skansbron)이 있습니다. 관세소는 1857년에 폐지되었으며, 옛 관세소 건물은 현재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당시의 묘사에 따르면, 스칸스툴은 진흙길, 열악한 나무 오두막, 다양한 상점들이 있는 다소 삭막한 곳이었습니다. 근처에는 갈그바켄 (Galgbacken, 교수대 언덕)과 콜레라키르코고르덴 (Kolerakyrkogården, 콜레라 묘지)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스칸스툴은 스칸스브론 (Skansbron), 요하네스호브스브론 (Johanneshovsbron), 스칸스툴스브론 (Skanstullsbron) 등 세 개의 다리가 지나가는 지역입니다. 또한, 스칸스툴이라는 이름의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예테보리 (Götgatan)와 링베겐 (Ringvägen)의 교차로에 위치하며, 녹색 노선 (Gröna linjen)이 운행됩니다. 지하철역 바로 옆에는 많은 상점이 있는 쇼핑몰인 링엔스 센트룸 (Ringens centrum)이 있어, 스톡홀름 사람들은 스칸스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로 이 쇼핑몰 주변 지역을 떠올립니다.
스칸스툴에는 고등학교인 오소 그룬드스콜라 (Åsö grundskola)가 있습니다. 스칸스툴스 김나지움 (Skanstulls gymnasium), 나중에는 프란스 샤르타우스 김나지움 (Frans Schartaus gymnasium)은 2013년까지 보후스가탄 (Bohusgatan)에서 운영되었습니다.
스칸스툴은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습니다. 하지만, 스웨덴의 도시 계획과 교통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역이며, 한국의 도시 개발 및 교통 정책에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스웨덴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