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kanska
분류: 스칸스카
스칸스카 (Skanska)는 스웨덴의 다국적 건설 회사입니다. 1887년 말뫼 (Malmö)에서 "AB 스코네 시멘트주테리에트 (AB Skånska Cementgjuteriet)"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건설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스칸스카는 1887년 루돌프 프레드릭 베리 (Rudolf Fredrik Berg)에 의해 스코네 시멘트 AB (Skånska Cement AB)의 자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시멘트 제품을 생산했으나, 점차 건설 및 토목 공사 회사로 전환했습니다.
1890년대에는 스웨덴 최초의 시멘트 다리인 요르드베리 다리 (Jordbergabron)를 건설했습니다. 또한, 스톡홀름 왕립 오페라 (Kungliga Operan), 중앙 우체국 (Centralposthuset), 로센바드 (Rosenbad) 등 주요 건물들의 콘크리트 기초 공사를 수행했습니다.
1900년대 초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Sankt Petersburg)에 콘크리트 파이프를 공급하기 위한 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했습니다. 1914년에는 본사를 말뫼에서 스톡홀름으로 이전했습니다.
스칸스카는 수력 발전소 건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1987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수력 발전소를 건설했습니다. 또한, 바르세벡 (Barsebäck) 및 오스카르스함 (Oskarshamn)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도 참여했습니다.
1984년에는 국제적인 사업 확장에 따라 회사명을 스칸스카로 변경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여러 기업을 인수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스칸스카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설 사업은 매출과 직원 수 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택, 교량, 고속도로 등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나머지 3개 분야는 스칸스카가 직접 투자하여 개발하고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운영됩니다. 인프라 프로젝트의 경우, 공공-민간 파트너십 (PPP)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칸스카는 스웨덴 경제와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1960년대의 “밀리언 프로그램 (Miljonprogrammet)” (주택 건설 계획)에 참여하여 대규모 주택 건설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예: 아를란다 공항, 외레순 다리) 건설에도 참여하여 스웨덴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스칸스카는 한국 시장에서 직접적인 사업 활동을 펼치지는 않지만, 건설 기술 및 노하우를 통해 한국 건설 시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칸스카가 참여한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스웨덴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