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Södertörns högskola
분류: 스톡홀름에 위치한 고등 교육 기관
쇠데르토른 회-그스콜라 (이하 쇠데르토른 대학교)는 스웨덴 스톡홀름주에 위치한 고등 교육 기관입니다.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이고 다문화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발트해 및 동유럽 연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로마니 치브 (Romani chib, 로마어) 및 로마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쇠데르토른 대학교는 1995년 의회 결정을 통해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스톡홀름 남부 지역의 고등 교육 접근성이 낮고, 실업률이 높으며, 사회적 분리 문제가 심화되는 배경 속에서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스톡홀름 대학교는 캠퍼스 확장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쇠데르토른 지역에 독립적인 고등 교육 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1996년 개교 당시 약 1,000명의 학생으로 시작했으며, 쇠데르텔리에 (Södertälje), 플레밍스베리 (Flemingsberg), 하닝에 (Haninge) 지역에서 운영되었습니다. 초대 총장은 스톡홀름 대학교 총장이 겸임했으며, 1997년 1월 1일 페르 툴베리 (Per Thullberg)가 정식 총장으로 임명되면서 자체 학위 수여 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현재의 본관인 "모아스 보게 (Moas båge, 모아의 아치)"가 플레밍스베리에 완공되었으며, 2003년에는 콘크리트 산업의 야외 환경상을 수상했습니다. 새로운 시설을 갖추면서 교사 교육 프로그램은 쇠데르텔리에에서 플레밍스베리로 이전되었고, 쇠데르텔리에의 캠퍼스 텔게 (Campus Telge)는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하닝에 캠퍼스도 플레밍스베리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대학교 승격을 신청했지만, 아직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2004년에는 카롤린스카 연구소 (Karolinska Institutet), 왕립 공과대학교 (Kungliga Tekniska högskolan)와 함께 옥스퍼드 대학교와 유사한 네트워크 대학교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에는 역사학, 비판적 문화 이론, 환경 과학, 정치, 경제 및 사회 조직 분야에서 박사 학위 수여 권한을 획득했습니다. 2013년 말에는 경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1월에 첫 번째 경찰 학생들이 입학했습니다. 2017년 11월에는 교육학 연구 분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 수여 권한을 얻었습니다.
쇠데르토른 대학교는 융합적이고 다문화적인 교육을 강조하며, 시민 교육 (medborgerlig bildning)을 중요한 가치로 여깁니다. 2024년에는 74명의 교수와 100명의 박사 과정 학생이 재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웨덴 내에서 유일하게 대륙 철학 (Kontinental filosofi) 전통의 철학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분석 철학 (Analytisk filosofi)이 주류를 이루는 다른 철학 기관들과 차별성을 보입니다.
쇠데르토른 대학교는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는 여러 학과 (institution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학과는 학과장 (prefekt)이 관리하며, 학과에는 학문 분야, 교육 프로그램, 센터 등이 포함됩니다.
현재 5개의 학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사 교육 및 경찰 교육은 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사 교육은 학술 리더가, 경찰 교육은 학과장이 이끌며, 각 학과의 교수가 교육을 담당합니다. 경찰 관련 전문성을 갖춘 교수는 경찰청에 소속되어 있으며, 학과장의 지휘를 받습니다. 경찰 교육은 경찰청의 위임을 받아 운영됩니다.
쇠데르토른 대학교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아직까지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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