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Rob Reiner
분류: 할리우드 영화감독
로버트 노먼 “롭” 라이너 (Robert Norman “Rob” Reiner, 1947년 3월 6일 ~ 2025년 12월 14일)는 미국의 배우,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그리고 각본가입니다. 그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하며 할리우드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코미디,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롭 라이너는 코미디언 칼 라이너 (Carl Reiner)와 가수 에스텔 라이너 (Estelle Reiner)의 아들로 뉴욕 브롱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70년대 시트콤 “올 인 더 패밀리” (Under samma tak, 1971-1979)에서 마이클 “미트헤드” 스티빅 역을 맡아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역할로 그는 두 번의 에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너는 1980년대 초반부터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라이너는 감독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며, “뉴 걸” (New Girl)과 “더 베어” (The Bear)와 같은 TV 시리즈에도 출연했습니다. 2025년에는 "스파이널 탭"의 속편인 **“스파이널 탭 II: The End Continues”**를 발표했습니다.
롭 라이너는 배우, 코미디언, 감독인 칼 라이너와 배우 에스텔 라이너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형제자매로는 작가 애니 라이너 (Annie Reiner)와 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인 루카스 라이너 (Lucas Reiner)가 있습니다.
그는 배우 페니 마셜 (Penny Marshall)과 1971년부터 1981년까지 결혼했으며, 이후 사진작가 미셸 라이너 (Michele Reiner)와 1989년에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었습니다.
2025년 12월 14일, 롭 라이너와 그의 아내 미셸은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살인으로 보고 수사했으며, 그의 아들 닉 라이너가 용의자로 체포되었습니다.
롭 라이너의 작품들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스탠 바이 미”**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의 영화들은 한국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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