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Pisa
분류: 이탈리아의 도시
피사 (Pisa)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위치한 도시로, 아르노강 하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피사는 특히 피사의 사탑 (Lutande tornet i Pisa)으로 유명하며,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두오모 광장 (Piazza del Duomo)을 포함한 풍부한 역사와 건축 유산을 자랑합니다.
피사는 고대 로마 시대에 'Pisæ’라는 이름으로 아르누스강과 아우세르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했습니다. 기원전 180년 로마 식민지가 되었고,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의해 'Colonia Julia Pisano’로 불리며, 이후 로마 황제들에 의해 신전, 극장, 개선문 등으로 장식되었습니다. 로마 시대의 건축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피사는 중세 시대에 중요한 해상 무역 도시로 부상했습니다.
11세기 초, 피사는 지중해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및 상업 도시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제노아 공화국과 동맹을 맺어 사라센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세력을 확장했고, 사르데냐, 코르시카, 발레아레스 제도 등을 점령했습니다. 상업과 교역이 번성하며, 피사 상인들은 다양한 특권을 누렸고, 피사의 상업 규약 (Consueludine di mare)은 중세 시대 상인들의 규범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피사는 제1차 십자군 전쟁 (1096–99)에 참여하여 많은 이점을 얻었고, 레반트 항구에 은행, 영사관, 창고 등을 설립했습니다. 1100년대와 1200년대에는 피사의 세력이 절정에 달해 이탈리아 섬들과 스페치아에서 치비타베키아에 이르는 해안 지역을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제노아, 피렌체와의 경쟁이 심화되었고, 1200년대에는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피사는 기벨린 (Ghibelline, 신성 로마 제국 지지 세력)을 지지하며, 호엔슈타우펜 왕조의 몰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또한, 지배층과 다른 계층 간의 갈등이 발생했고, 1284년 멜로리아 해전에서 제노아에게 결정적인 패배를 당해 코르시카를 잃고 해상 지배권을 상실했습니다. 1300년대에는 다양한 폭군들이 피사를 지배했고, 1320년에는 사르데냐를 아라곤 왕국에 빼앗겼습니다.
1399년, 피사는 20만 플로린에 밀라노의 잔 갈레아초 비스콘티에게 팔렸고, 그의 사생아 가브리엘레 마리아 비스콘티에게 넘겨졌습니다. 1406년에는 피렌체에 합병되었습니다. 1409년에는 피사 공의회가 열려 교황 그레고리오 12세와 베네딕토 13세를 폐위하고, 알렉산데르 5세를 새로운 교황으로 선출했습니다.
1494년 프랑스의 샤를 8세가 나폴리를 공격했을 때, 피사는 시모네 오를란디를 중심으로 피렌체에 대항하여 프랑스 왕을 보호자로 삼고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피렌체는 1499년, 1504년, 1505년에 피사를 포위했지만 실패했고, 1509년 6월 8일, 기아를 이용하여 피사를 점령했습니다. 그 이후 피사는 토스카나의 일부가 되었고, 1860년 이탈리아 왕국에 병합되었습니다.
1600년대에는 경제적 침체가 있었지만, 1800년대 말 산업화로 인해 회복되었습니다.
피사는 현재도 중요한 문화 및 관광 도시로, 특히 피사의 사탑과 두오모 광장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피사는 스웨덴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적지만, 중세 시대의 상업 도시로서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피사의 사탑은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한국인들이 피사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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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Pisa - 스웨덴어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