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Peder Fredricson
분류: 스웨덴의 승마 선수
페데르 프레드리크손 (Peder Fredricson, 1972년 1월 30일 출생)은 스웨덴의 저명한 승마 선수입니다. 그는 장애물 비월 (banhoppning, 장애물 넘기)과 종합 마술 (fälttävlan, 필드 경기) 두 분야에서 모두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프레드리크손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20세의 나이로 최연소 스웨덴 올림픽 승마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2016년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페데르 프레드리크손은 웁살라 근처 순네르스타 (Sunnersta)에서 성장했으며, 웁살라 포니 클럽 (Uppsala ponnyklubb)에서 승마를 시작했습니다. 10세 때 플뤼잉에 (Flyinge)로 이주하여 승마 훈련을 받았습니다.
1989년에는 주니어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마술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20세의 나이로 종합 마술에 출전하여 역대 최연소 스웨덴 올림픽 승마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프레드리크손은 장애물 비월과 종합 마술 모두에서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페데르 프레드리크손은 승마 선수인 리센 브라트 프레드리크손과 결혼하여 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동생은 역시 승마 선수인 옌스 프레드리크손 (Jens Fredricson)이며, 아버지 잉바르 프레드리크손 (Ingvar Fredricson)은 수의학 교수이자 플뤼잉에 (Flyinge)의 전 대표였습니다.
승마 선수로서의 활동 외에도, 프레드리크손은 그래픽 디자이너로도 활동하며, 그림, 로고, 그래픽 디자인 등을 제작했습니다. 그는 스웨덴 외스테를렌 (Österlen)에 위치한 그레블룬다고르덴 (Grevlundagården)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페데르 프레드리크손은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지만, 그의 뛰어난 승마 실력과 올림픽에서의 활약은 한국 승마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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