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Ove Kindvall
분류: 스웨덴 축구 선수
오베 킨드발 (Ove Kindvall, 1943년 5월 16일 ~ 2024년 10월 17일)은 스웨덴의 전 축구 선수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그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었으며, 페예노르트 (Feyenoord)에서 유럽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킨드발은 스웨덴 축구 명예의 전당 (Svensk fotbolls Hall of Fame)에 29번째로 헌액되었다.
킨드발은 1962년 IFK 노르셰핑 (IFK Norrköping)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1966년까지 활약했다. 그는 1966년 AIK와의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네덜란드 클럽 페예노르트로 이적하여 5시즌 동안 144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 129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1970년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971년 IFK 노르셰핑으로 복귀한 킨드발은 1975년부터 1977년까지 IFK 예테보리 (IFK Götebor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예테보리에서는 1976년 2부 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1977년에는 팀의 1부 리그 복귀 시즌에 21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킨드발은 1965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스웨덴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과 1974년 서독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1969년 프랑스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1970년 월드컵 진출을 확정짓는 데 기여했다. 이 공로로 스웨덴 다그블라데트 황금 메달 (Svenska Dagbladets guldmedalj)을 수상했다. 킨드발은 국가대표팀에서 총 43경기에 출전하여 16골을 기록했다.
킨드발은 선수 은퇴 후 판매, 마케팅, 스포츠 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는 스웨덴 국영 복권 회사인 스벤스카 스펠 (Svenska Spel)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TV 스포츠 해설가로도 활동하며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오베 킨드발은 스웨덴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특히 페예노르트에서의 활약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였으며, 1970년 월드컵 진출을 이끈 영웅으로 기억된다. 킨드발은 스웨덴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그의 업적은 스웨덴 축구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킨드발은 1961년 노르셰핑 AIS 소속으로 주니어 핸드볼 결승전에 출전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스포츠맨이었다. 그는 1966년 실비아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었으며, 그의 아들 니클라스 킨드발 (Niclas Kindvall) 또한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2024년 10월 21일, 킨드발의 동상이 노르셰핑 테니스 홀 (Norrköpings Tennishall)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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