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Osama Krayem
분류: 스웨덴 출신 IS 연루자
오사마 크라옘 (Osama Krayem, 1992년 출생)은 스웨덴 말뫼 출신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2016년 3월 발생한 테러 공격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인물입니다. 그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 단체인 IS (이슬람 국가)에 가담하여 시리아 내전에도 참여했습니다. 크라옘은 2016년 4월 브뤼셀에서 체포되었으며, 파리 테러와 브뤼셀 테러를 포함한 여러 테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라옘은 시리아 출신 팔레스타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말뫼의 로센고르드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는 11세 때 스포츠와 통합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대 초반에 급진화된 것으로 보이며, 미국 출신 예멘 이맘이자 알 카에다의 고위급 모집책으로 알려진 안와르 알-아울라키 (Anwar al-Awlaki)의 설교 영상을 자주 시청했습니다. 또한, 시리아 내전에 참여할 것을 다른 스웨덴 청년들에게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크라옘은 2014년경 스웨덴을 떠나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갔습니다. 그는 IS에 합류한 최초의 스웨덴인 중 한 명으로 여겨집니다. 2015년 1월, 그는 IS 깃발 앞에서 AK-47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형제에게 보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 출신 팔레스타인 청년의 처형 장면이 담긴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9월, 크라옘은 위조 여권으로 '나임 알 하메드’라는 가명으로 유럽으로 돌아와 벨기에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2015년 10월 독일 울름에서 파리 테러에 연루된 살라 압데슬람 (Salah Abdeslam)을 만나 테러 공격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라옘은 2016년 3월 브뤼셀 자벤템 공항과 멜베크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사용된 가방을 구매한 인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멜베크 지하철역에서 폭탄을 터뜨리려 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꿔 실행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2016년 4월 브뤼셀에서 체포된 크라옘은 파리 테러와 브뤼셀 테러에 모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018년 6월 프랑스로 인도되어 파리 테러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2022년 6월 파리 테러에 대한 혐의로 3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년 7월에는 브뤼셀 테러 관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2025년 1월, 스웨덴 검찰은 크라옘을 2014년 12월 시리아 라카 근처에서 격추된 요르단 조종사 무아즈 알-카사스베 (Muath al-Kasasbeh)의 처형에 관여한 혐의로 전쟁 범죄 및 테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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