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Norrmalmstorg
분류: 스톡홀름의 지역
노르말름스토르예 (Norrmalmstorg)는 스웨덴 스톡홀름 노르말름 (Norrmalm)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입니다. 함나가탄 (Hamngatan)과 스몰란드스가탄 (Smålandsgatan)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1853년에 현재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과거에는 “파카레토리에 (Packaretorget)” 또는 "피스카르토리에 (Fiskartorget)"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많은 기업과 상업 시설이 위치한 스톡홀름의 중요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노르말름스토르예가 위치한 지역은 스톡홀름이 건설되기 전, 에케비 (Ekeby)라는 마을이 있던 곳입니다. 당시에는 뉘브로비켄 (Nybroviken)이 더 깊숙이 들어와 자연 항구 역할을 했으며, 에케비 주민들은 원거리 무역을 했습니다.
1800년대까지 이 광장은 두 개의 항구 중 하나와 인접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파카레토리에 (Packaretorget)"라고 불렸는데, 이곳에 어획물을 검사하고 재포장하는 창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600년대에는 어업과 관련하여 "피스카르토리에 (Fiskartorget)"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이미 같은 이름의 광장이 있었기에 이 명칭은 1600년대 말에 사라졌습니다.
1800년대에 뉘브로비켄의 내륙이 매립되면서, 광장 주변 환경이 변화했습니다. 1853년, 광장은 현재의 이름인 노르말름스토르예로 변경되었으며, 이 이름은 이전에 구스타프 아돌프 광장 (Gustaf Adolfs Torg)에 사용되었던 이름이었습니다. 1800년대 말에는 광장 주변에 고급 석조 건물들이 건설되기 시작했습니다.
1776년부터 1810년까지, 스토르토리에 (Stortorget)의 "코파르마테 (Kopparmatte)"가 파카레토리에의 형벌 기둥에 묶여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트레헤스텐 (Trähästen)"이라는 형벌 도구도 있었는데, 이는 죄인들이 발에 추를 매달고 타는 말 모양의 구조물이었습니다.
노르말름스토르예는 스톡홀름의 중요한 상업 중심지이자,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장소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상업 시설과 대중교통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노르말름스토르예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스웨덴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스톡홀름의 주요 명소 중 하나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웨덴 기업과 관련된 한국의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도 중요한 장소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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