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Norrköpings Tidningar
분류: 스웨덴의 신문
노르셰핑스 티드닝가르 (Norrköpings Tidningar, 이하 NT)는 스웨덴의 보수 성향 일간 신문으로, 주로 노르셰핑 (Norrköping)을 포함한 외스테르예틀란드 (Östergötland) 지역에서 발행됩니다. 1758년 10월 14일에 창간된 NT는 스웨덴에서 현재까지 발행되는 가장 오래된 일간 신문입니다.
NT는 1758년 “노르셰핑스 베코-티드닝가르” (Norrköpings Weko-Tidningar)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었습니다. 당시 노르셰핑의 목사였던 레이네루스 레이네리 브로크만 (Reinerus Reineri Broocman)은 크리스티안 스크리베르 (Christian Scriver)의 저서 "Själe-skatt"의 스웨덴어 번역본을 출판하기 위해 인쇄소를 설립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스톡홀름의 인쇄소에 의뢰했지만, 작업 속도가 느리다고 판단하여 직접 인쇄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58년 6월, 브로크만은 노르셰핑 시 당국으로부터 주간 신문을 발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 후, 1758년 9월 15일에는 스웨덴 왕실로부터 공식적인 발행 허가를 받았습니다. 창간 당시 신문은 정치, 상업, 해운 관련 소식, 비정치적인 주제에 대한 논문, 광고 등을 게재했습니다. 구독료는 연간 6달러 (kopparmynt)였습니다.
초창기 NT는 저널리즘적인 목적보다는 지역 소식과 광고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1766년에는 요한 벤자민 블룸 (Johan Benjamin Blume)이 인쇄소와 신문을 인수했습니다. 1766년 스웨덴에서 최초의 언론 자유법이 통과되면서, 논쟁적인 기사와 익명 투고가 신문에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블룸의 시대에는 신문이 다소 평범하고 단조로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독자 수도 감소하여 1770년대에는 60~70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1786년 블룸이 사망한 후, 아돌프 프레드릭 라암 (Adolf Fredric Raam)이 신문을 인수했습니다. 라암은 1787년 신문 이름을 "노르셰핑스 티드닝가르"로 변경하고, 주 2회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해외 소식을 정기적으로 보도하는 등 신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NT는 1959년 경쟁 신문인 외스테르예틀란즈 다그블라드 (Östergötlands Dagblad)를 인수하여 "노르셰핑스 티드닝가르-외스테르예틀란즈 다그블라드"로 합병했습니다. 2008년에는 AB Corren intressenter의 주식 대부분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시켰고, 2009년 1월 1일에는 NTM (Norrköpings Tidningar Media AB)으로 개편되었습니다.
NT는 현재 NTM-koncernen (NTM 그룹)의 자회사로, 여러 다른 신문들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NT는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일간 신문으로서, 스웨덴 언론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노르셰핑과 외스테르예틀란드 지역의 주요 뉴스 매체로서, 지역 사회의 정보 제공과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NT는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스웨덴의 언론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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