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Norr Mälarstrand
분류: 스웨덴의 지역
노르 멜라르스트란드 (Norr Mälarstrand)는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쿵스홀멘 (Kungsholmen) 지구에 위치한 거리이자 지역입니다. 리다르피에르덴 (Riddarfjärden) 호수를 따라 조성된 이 지역은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와 역사적인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노르 멜라르스트란드는 1885년 스톡홀름 지명 개정 시 소데르 멜라르스트란드 (Söder Mälarstrand)와 함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1863-1864년에 거리가 계획되었으며, 1880년대 후반 카롤린스카 연구소 (Karolinska Institutet)와 왕립 조폐국 (Kungliga Myntet) 앞에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1923년에는 스톡홀름 시청이 완공되어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1930년, 쿵스홀멘 지역의 새로운 도시 계획이 채택되면서 노르 멜라르스트란드는 주요 거리로 변모했습니다. 이 시기에 토레 E:손 린드베리 (Tore E:son Lindhberg), 닐스 에이나르 에릭손 (Nils Einar Eriksson) 등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리다르피에르덴을 향한 건물들을 설계했습니다.
노르 멜라르스트란드는 현재 해안 산책로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스톡홀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1941-1943년에 조성된 해안 산책로는 약 800m 길이로, 2002-2003년에 재단장되었습니다. 산책로에는 놀이터와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2011년 초, 쿵스홀름 광장 (Kungsholms torg)에서 스톡홀름 시청까지 이어지는 가로수길의 버드나무 6그루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나무에 독극물이 주입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결국 그해 9월에 모두 잘려나갔습니다. 이후 독일에서 수입한 새로운 버드나무 6그루가 심어졌습니다.
노르 멜라르스트란드는 스톡홀름의 중요한 지역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인 건축물로 인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스톡홀름 시청은 스웨덴의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노르 멜라르스트란드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스웨덴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건축물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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