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Niklas Adalberth
분류: 클라르나 공동 창업자
구스타브 에릭 “니클라스” 아달베르트 (Gustav Erik “Niklas” Adalberth, 1981년 10월 19일 출생)는 스웨덴의 기업인이자 기업가입니다. 그는 스웨덴의 핀테크 기업인 [[클라르나 (Klarna Bank)]]의 공동 창업자로, 현재는 사회 문제 해결을 돕는 [[노르셰엔 재단 (Norrsken Foundation)]]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달베르트는 웁살라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위조된 신분증과 상품권을 만들어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이후 미국 [[코네티컷 (Connecticut)]]에서 교환 학생으로 유학했으며, 스톡홀름 경제대학교 (Handelshögskolan i Stockholm)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5년, 그는 어린 시절 친구인 [[세바스티안 시미아트코프스키 (Sebastian Siemiatkowski)]] 및 빅토르 야콥손 (Victor Jacobsson)과 함께 클라르나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클라르나는 온라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아달베르트는 2015년 클라르나의 운영 역할을 떠났습니다.
2016년, 아달베르트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인 노르셰엔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이 재단은 빈곤, 암, 정신 건강 문제, 환경 문제 등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려는 기업가들을 지원합니다. 노르셰엔 재단은 스톡홀름에 위치한 노르셰엔 하우스 (Norrsken House)를 운영하며, 400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르완다의 [[키갈리 (Kigali)]]에도 두 번째 노르셰엔 하우스를 열어 동아프리카 최대의 기업가 정신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달베르트는 노르셰엔 재단에 10억 크로나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이 재단은 노르셰엔 하우스를 운영하는 것 외에도, Karma, Einride, Matsmart, Heart Aerospace, Hygglo 등 2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했습니다. 2020년 6월에는 노르셰엔 재단의 벤처 캐피털 펀드인 노르셰엔 VC (Norrsken VC)에 노르데아 (Nordea)와 SEB를 포함한 대형 은행들과 유럽 투자 은행 (European Investment Fund, EIF)이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니클라스 아달베르트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하지만, 클라르나와 같은 핀테크 기업의 등장은 한국의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노르셰엔 재단의 사회적 기업가 정신 지원 활동은 한국의 사회적 경제 분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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