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Nerikes Allehanda
분류: 스웨덴의 신문
네리케스 알레한다 (Nerikes Allehanda, 이하 NA)는 스웨덴의 주요 지역 신문 중 하나입니다. 1843년에 창간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 스웨덴에서 세 번째로 큰 지역 신문입니다. 자유주의적 성향을 띠며, 10만 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NA는 1843년 3월 4일, 교장 오토 요엘 구메리우스 (Otto Joel Gumælius)와 시 재정 담당관 스반테 팔크 (Svante Falk)에 의해 창간되었습니다. 창간 당시에는 4페이지 분량의 신문이었습니다. 구메리우스 가문은 1933년까지 이 신문의 대주주였으며, 이후 클라에스 융 (Claës Ljung)에게 매각되었습니다. NA는 1944년 네리케스-티드닝엔 (Nerikes-Tidningen)을 인수하고, 1943년 베리슬라그스포스텐 (Bergslagsposten), 1957년 모탈라 티드닝 (Motala Tidning)을 인수하며 네르케 (Närke) 지역의 선도적인 신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75년, 융 가문은 NA, 모탈라 티드닝, 베리슬라그스포스텐을 자유주의 신문사 연합인 리베랄라 티드닝가르 KB (Liberala Tidningar KB)에 매각했습니다. 이후 NA의 소유 구조는 여러 차례 변화를 겪었습니다. 2015년 봄부터 미디어 그룹 미트미디어 (Mittmedia)가 리베랄라 티드닝가르 이 멜란스베리예 AB (Liberala Tidningar i Mellansverige AB)의 대주주가 되었습니다.
2005년 12월 4일부터 NA가 소유한 베리슬라그스포스텐은 북동부 지역의 지역 섹션으로 운영되었습니다. 2012년 12월에는 NA가 스바르트온 (Svartån) 강변의 감라 스파르방크스후세트 (Gamla sparbankshuset, 이전 NA-보르겐)에서 클로스테르가탄 (Klostergatan)의 SCB-후세트로 이전할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2014년 5월 26일, V-TAB의 경영진은 외레브로 (Örebro)의 인쇄소를 포함한 두 곳의 신문 인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 6월 8일 밤, 외레브로의 외른스루 (Örnsro) 인쇄소에서 NA의 마지막 호가 인쇄되었습니다. 170년 이상 외레브로에서 인쇄되던 NA는 2015년 6월 9일부터 베스테로스 (Västerås)의 V-TAB에서 인쇄되고 있습니다.
NA는 창간 이후 일관되게 자유주의적 노선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NA의 정치 논설위원으로는 베르트 테안데르 (Bert Theander), 안데르스 클라손 (Anders Clason), 한스 베리스트룀 (Hans Bergström), 잉리드 프로멜 (Ingrid Fromell), 시그리드 레이욘후부드 (Sigfrid Leijonhufvud), 오케 브레덴 (Åke Wredén), 올레 닐손 (Olle Nilsson), 페테르 예텔 (Peter Götell), 올라 스트룀 (Ola Ström), 라르스 스트뢰만 (Lars Ströman) 등이 있습니다.
NA는 네르케 지역의 주요 언론 매체로서, 지역 사회의 정보 제공과 여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자유주의적 가치를 옹호하며, 지역 정치 및 사회 문제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끌어왔습니다.
NA는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독자들에게 스웨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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