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Neapel
분류: 이탈리아 도시
나폴리 (Neapel)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캄파니아 (Kampanien) 주의 주도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중요한 도시로 발전해 왔으며,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합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통일 이전에는 독립적인 왕국의 수도였으며, 오늘날에도 이탈리아에서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나폴리는 기원전 700년경, 쿠메 (Kyme)에서 온 그리스인들에 의해 "파르테노페 (Parthenope)"라는 이름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이후 기원전 470년경, “네아폴리스 (Neapolis)” (새로운 도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기원전 400년경에는 삼니움족 (Samniter)의 정착을 받아들였고, 기원전 326년에는 로마와 동맹을 맺어 자치권을 유지했습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도 나폴리는 그리스 도시로 여겨졌습니다.
로마 제국 멸망 후, 나폴리는 동고트족 (ostrogoter)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536년에는 장군 벨리사리우스 (Belisarius)에 의해 비잔틴 제국에 편입되었고, 자치 공국 (hertigdöme)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랑고바르드족 (langobarder)의 침략으로 공국은 축소되었지만, 9세기까지 비잔틴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습니다.
1139년에는 노르만족 (normander)에 의해 시칠리아 왕국 (kungariket Sicilien)에 병합되었습니다. 1266년부터 1442년까지는 나폴리 왕국 (kungariket Neapel)의 수도였으나, 이후 아라곤 (Aragonien)에 정복당했고, 1501년에는 스페인 (Spanien)에 합병되었습니다.
1300년대부터 1500년대까지 나폴리는 경제적, 문화적으로 번성하며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1600년대에 들어서면서 쇠퇴하기 시작했고, 1647-1648년에는 스페인 통치에 대한 민중 봉기가 일어났으나 진압되었습니다.
1707년에는 오스트리아 (Österrike)에 정복되었고, 1734-1806년에는 다시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부르봉 왕가 (Bourbonerna) 시대에 나폴리는 수도로서의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프랑스 (fransk)의 지배 하에 있던 1799년에는 파르테노페 공화국 (Parthenopeiska republiken)의 수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1806-1815년 프랑스 통치 이후, 나폴리는 1816년 나폴리를 수도로 하는 양시칠리아 왕국 (kungariket Bägge Sicilierna)에 편입되었습니다. 1861년 이탈리아 통일 (Italiens enande) 이후, 나폴리는 이탈리아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andra världskriget) 중인 1942-1943년에는 연합군의 폭격으로 약 1,900명의 시민이 사망했습니다. 무솔리니 (Mussolini)가 실각한 후, 나폴리는 독일군에 점령되었으나, 시민들의 저항으로 연합군이 도착하기 전에 독일군을 몰아내는 “나폴리의 4일 (De fyra dagarna i Neapel)”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44년에는 독일 공군의 폭격도 있었습니다.
20세기 후반, 나폴리는 조직 범죄와 부패로 어려움을 겪었고, 많은 시민들이 북부 이탈리아와 서유럽으로 이주했습니다. 1980년에는 캄파니아 지역에 심각한 지진이 발생하여 2,914명이 사망했습니다.
1990년대부터 부패 척결 노력이 시작되었고, 경제적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1995년에는 나폴리의 역사 지구 (historiska centrum)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Unescos världsarvslista)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통일 당시 나폴리는 주세페 가리발디 (Giuseppe Garibaldi)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으며, 1900년에도 563,500명의 인구를 기록했습니다. (밀라노 (Milano) 491,500명, 로마 (Rom) 462,800명)
나폴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였기에, 다양한 언어로 그 이름이 존재합니다. 스웨덴어 (svenska)에서는 오랫동안 "Neapel"로 불렸으며, 나폴리 시민은 “네아폴리타너 (neapolitaner)”, 나폴리에서 온 것은 "네아폴리탄스크 (neapolitanskt)"로 지칭됩니다.
나폴리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이탈리아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중요한 도시입니다. 특히, 나폴리 피자 (Napoli pizza)는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하며, 나폴리의 문화 유산과 예술 작품은 한국인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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