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Nadia Jebril
분류: DN의 기자
나디아 예브릴 (Nadia Jebril, 1982년 10월 5일 출생)은 스웨덴의 저널리스트, 토론가, 그리고 방송인입니다. 그녀는 스웨덴 공영 방송인 SVT (Sveriges Television)와 스웨덴 라디오 P3 (Sveriges Radio P3)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일간지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 DN)의 스코네 (Skåne)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나디아 예브릴은 팔레스타인 출신 요르단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1964년 스웨덴으로 이주했습니다.
2002년, 예브릴은 SVT의 다문화 프로그램 《모자이크》(Mosaik)의 진행자가 되려 했으나, 히잡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2003년, SVT는 그녀가 히잡을 착용한 채 요리 프로그램 《애트》(Ät)의 진행을 맡도록 허용했습니다. 이후 여행 프로그램 《파카트 & 클라르트》(Packat & Klart)의 진행도 맡았습니다. 현재는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데, 이는 "스카프를 쓴 여성"으로만 인식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2006년, 예브릴은 스웨덴 외무부의 지원을 받아, 다른 두 명의 스웨덴 무슬림과 함께 덴마크의 《윌란스 포스텐》 신문에 게재된 무함마드 풍자화 사건과 관련하여, 스웨덴에 대한 반이슬람 정서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기 위해 이집트로 파견되었습니다. 그녀는 무슬림 문화 잡지 《미나레트》(Minaret)와 종교 및 인생관 잡지 《엑시스테라》(Existera)에도 기고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다겐스 뉘헤테르》의 스코네 지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나디아 예브릴은 스웨덴 사회에서 다문화주의와 종교적 다양성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언론인으로서, 그리고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편견에 맞서 싸우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녀의 히잡 착용과 관련된 경험은 스웨덴 사회의 종교적 관용과 포용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디아 예브릴은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그녀의 활동은 한국 사회에서도 다문화주의, 종교적 다양성, 그리고 언론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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