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Nacka strand
분류: 나카 시의 지역
나카 스트란드는 스웨덴 스톡홀름 주 나카 시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과거 산업 단지였던 곳이 재개발되어 현재는 사무실, 주거 시설, 마리나, 그리고 문화 시설이 혼합된 복합 지구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조각가 칼 밀레스 (Carl Milles)의 조각상 "하늘의 아버지 (Gud Fader på Himmelsbågen)"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나카 스트란드의 역사는 1860년대, 이 지역이 여름 별장 부지로 사용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산업 개척자 J.V. 스벤손 (J.V. Svenson)이 이 지역에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려 했으나,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석유 엔진 (Fotogenmotor, 탠드쿨레모터 (tändkulemotor)라고도 불림) 생산 공장으로 전환했습니다. 스벤손의 석유 엔진 생산은 "아방스 (Avance)"라는 이름으로 성공을 거두며, 1916년에는 500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대규모 사업체로 성장했습니다.
1922년 파산 이후, 이 회사는 스벤스카 한델스방켄 (Svenska Handelsbanken)에 인수되었고, 1929년에는 뭉테르스 메카니스카 베르크스타드 AB (Munktells Mekaniska Verkstad AB)로 매각되었습니다. 1937년, 구나르 필립손 (Gunnar Philipson)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드디어 자동차 공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DKW, 도지 (Dodge),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 등의 조립 공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 필립손 가문의 사업 재편 과정에서 부동산 관리에 관심 있는 새로운 주주들이 참여하면서, 아르코나 (Arcona)라는 새로운 모회사 (부동산 회사)가 설립되었습니다. 나카 시는 스톡홀름 인근에 새로운 일자리와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 데 관심을 보였고, 그 결과 1985년 건축 설계를 위한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이 공모전에서 뉘렌스 아르키테크트콘토르 (Nyréns arkitektkontor)가 당선되었고, 도시 계획의 일부 수정 작업을 거쳐 1988년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지역의 이름은 나카 스트란드로 정해졌으며, 몇몇 오래된 공장 건물은 보존되어 전시관, 컨퍼런스 공간, 자동차 박물관 등으로 재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카 스트란드 자동차 박물관은 1992년 12월에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 나카 스트란드는 많은 수의 사무실 건물과 아파트가 있는 지역으로, 텔리아 컴퍼니 (Telia Company)가 2005년까지 대규모 사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살트셰엔 (Saltsjön) 해안가에는 마리나와 왁스홀름스볼라게트 (Waxholmsbolaget)의 배가 정박하는 부두가 있으며, 스벤스카 크뤼사르클루벤 (Svenska Kryssarklubben)의 사무실도 위치해 있습니다.
1995년부터는 칼 밀레스의 23미터 높이 조각상 "하늘의 아버지"가 살트셰엔에 물을 뿜어내며, 나카 스트란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의류 관련 에이전시 회사들이 많이 있으며, 스톡홀름 패션 지구 (Stockholm Fashion District)가 이 지역을 패션 지구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나카 스트란드에는 국제 영어 학교 (Internationella Engelska Skolan i Nacka)를 비롯한 여러 학교가 있으며, 나카 경찰 (Sjöpolisen)의 항구도 이곳에 있습니다.
나카 스트란드는 과거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복합 지구로 성공적으로 재개발된 사례로, 스웨덴의 도시 계획 및 건축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또한, 칼 밀레스의 조각상과 같은 문화적 요소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나카 스트란드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과거 산업 시설을 재활용하여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는 한국의 도시 재생 사업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페이지는 스웨덴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