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Moderaterna
분류: 정당
**보수당 (Moderaterna)**은 스웨덴의 자유 보수주의 정당입니다. 2022년 총선거 이후, 스웨덴 의회 (Riksdag)에서 세 번째로 큰 정당입니다. 2017년 10월 1일부터 울프 크리스테르손 (Ulf Kristersson)이 당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 스웨덴 총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보수당은 1904년 "Allmänna valmansförbundet"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었습니다. 1952년에는 "Högerpartiet"로 이름을 변경했고, 1969년 현재의 "Moderata samlingspartiet"로 최종 변경되었습니다.
1979년부터 보수당은 스웨덴의 주요 보수 정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사회민주노동당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정당의 지위를 유지해왔습니다. 2022년 총선거에서는 스웨덴 민주당에 밀려 세 번째로 큰 정당이 되었습니다.
역대 보수당 출신 총리로는 칼 빌트 (Carl Bildt, 1991-1994),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Fredrik Reinfeldt, 2006-2014), 울프 크리스테르손 (2022-)이 있습니다.
2006년 총선거부터 2019년 4월까지는 “Nya Moderaterna” (새 보수당)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지만, 이는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었습니다.
보수당의 공식 이념은 자유 보수주의입니다. 시장 경제와 자본주의를 옹호하며, 감세, 규제 완화, 민영화를 통해 자유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상품 및 서비스 공급자 선택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며, 이는 공공 부문 축소 및 국가 소유 감소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980년대 이후, 보수당은 시장 자유주의적인 성향을 강화했으며, 이는 기존의 보수적 가치와 결합되어 현재의 자유 보수주의 이념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프레드리크 레인펠트가 당 대표를 맡았을 때 "Nya Moderaterna"를 내세우며 중도 노선을 지향했습니다. 레인펠트 재임 기간 동안 보수당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복지 문제에 있어서는 사회 자유주의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총선거에서 스웨덴 민주당의 부상으로 인해 보수당은 지지율 하락을 겪었고, 레인펠트는 사임했습니다.
2010년 총선거에서 보수당은 30.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지지율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 총선거에서는 19.1%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보수당은 스톡홀름 (Stockholms), 할란드 (Hallands), 스코네 남부 (Skåne läns södra)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수당은 스웨덴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스웨덴의 경제 정책 및 사회 정책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웨덴의 정치 지형에서 보수 세력을 대표하며, 자유주의적 가치와 보수적 가치를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보수당은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의 정치 지형과 비교해 볼 때, 보수당의 정책 및 이념은 한국의 보수 정당들과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스웨덴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