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Marieberg
분류: 스웨덴의 지역
마리에베리 (Marieberg)는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쿵스홀멘 (Kungsholmen) 구역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17세기 중반에 건설된 저택인 마리에베리 (Marieberg)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역사적으로 도자기 공장, 군사 시설, 그리고 현재는 언론사, 주거 지역, 공원 등이 혼합된 곳으로 발전했습니다.
마리에베리의 역사는 1640년대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국회의원 벵트 스퀴테 (Bengt Skytte)는 멜라렌 (Mälaren) 호숫가에 저택을 건설하고, 딸 마리아 (Maria)의 이름을 따서 마리에베리 (Marieberg)라고 명명했습니다.
- 1758-1788: 마리에베리 도자기 공장 (Mariebergs porslinsfabrik)이 이 지역에 설립되어 운영되었습니다.
- 1818-1958: 군사 시설이 들어서면서, 고등 포병 학교 (Högre artilleriläroverket), 트렝 부대 (Trängbataljonen), 야전 전신 부대 (Fälttelegrafkåren), 신호 연대 (Signalregementet), 육군 신호 학교 (Arméns signalskola) 등이 주둔했습니다.
- 1876-1950: 탄약 공장 (Försvarets Fabriksverk)이 운영되었습니다.
- 1960년대 이후: 주거 지역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1958년 도시 계획을 바탕으로 대규모 주택 단지가 건설되었습니다.
오늘날 마리에베리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지역입니다.
- 주거 지역: 1960년대에 건설된 대규모 주택 단지, 빌라 아돌프스베리 (Villa Adolfsberg)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시설이 존재합니다.
- 언론사: 주요 일간지인 다겐스 뉘헤테르 (Dagens Nyheter, DN)와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Svenska Dagbladet, SvD)의 본사 및 편집국이 위치해 있습니다.
- 공원: 랄람보브스파르켄 (Rålambshovsparken)과 마리에베리파르켄 (Mariebergsparken) 등 여러 공원이 있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 기타 시설: 러시아 대사관, 국립 기록 보관소 (Riksarkivets huvudbyggnad), 캠퍼스 콘라드스베리 (Campus Konradsberg)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리에베리는 스웨덴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과거에는 귀족의 저택, 도자기 공장, 군사 시설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언론, 주거,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스톡홀름의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리에베리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역사, 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역입니다. 특히, 도시 계획, 건축,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스웨덴 간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마리에베리는 이러한 교류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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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Marieberg - 스웨덴어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