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Malmö
분류: 스웨덴 도시
말뫼 (Malmö, [²malːˌmøː] 발음)는 스웨덴 남부 스코네 (Skåne)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스웨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1100년대부터 언급되었으며, 1353년에 도시 특권을 받았습니다. 말뫼는 과거에는 산업 도시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활동하는 도시로 변화했습니다.
말뫼는 1100년대에 현재의 트리안겔른 (Triangeln) 지역에 위치한 교구 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200년대 중반, 해안가에 도시가 건설되면서 마을의 이름을 이어받았습니다. 1300년경에는 외레순 해협의 풍부한 어업 덕분에 급격히 성장했으며, 스코네 지역에서 룬드 (Lund)를 대신하여 중요한 도시로 부상했습니다. 1500년대에는 두 번째 경제적 번영기를 맞이했습니다.
1534년부터 1536년까지의 "백작 전쟁 (Grevefejden)"에서 말뫼는 크리스티안 2세의 복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후 크리스티안 3세는 말뫼후스 성 (Malmöhus slott) 주변에 해자를 파고 성벽을 쌓았으며, 4개의 대포탑을 건설하여 성을 방어했습니다.
로스킬레 조약 (Roskildefreden, 1658) 이후 말뫼는 쇠퇴기에 접어들었지만, 1700년대 말 프랑스 수엘 (Frans Suell)의 주도로 항구가 건설되면서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800년대 중반에는 스웨덴 남부 철도의 종착역이 되면서 덴마크와의 교류가 활발해졌고, 1860년대에는 노르셰핑 (Norrköping)을 제치고 스웨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1800년대 중반에는 운하 외곽으로 도시가 확장되었고, 노동자들을 위한 루그네트 (Lugnet)와 부르주아를 위한 뢰르쇼스타덴 (Rörsjöstaden)과 같은 지역이 건설되었습니다. 1900년대 초에는 전기 발전소, 가스 공장, 하수 처리 시설 등이 건설되었고, 발트 박람회 (Baltiska utställningen) (1914)를 개최하면서 도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말뫼는 스웨덴 남부의 중요한 도시로, 덴마크와 가깝고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아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산업 도시로서 스웨덴 경제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활동하며 혁신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말뫼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기업 및 유학생들의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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