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Lotta Engberg
분류: 스웨덴의 방송인
로타 엥베리 (Lotta Engberg, 1963년 3월 5일 출생)는 스웨덴의 가수이자 방송인입니다. 1980년대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하여 멜로디페스티발렌 (Melodifestivalen, 스웨덴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예선)에 여러 번 참가했으며, 1987년에는 “Fyra Bugg & en Coca Cola” (피라 부그 & 엔 코카 콜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댄스 밴드 활동과 TV 프로그램 진행을 병행하며 스웨덴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로타 엥베리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웠습니다. 1980년, 17세의 나이로 아카펠라 그룹 Trioala (트리오알라)의 멤버로 스웨덴 TV 프로그램 “Nygammalt” (뉘감말트)에 출연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의 코러스 멤버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1984년, 로타 페데르센이라는 이름으로 멜로디페스티발렌에 처음 참가하여 “Sankta Cecilia” (상타 세실리아)를 불렀습니다. 이듬해, 그녀는 1985년 스웨덴의 색소폰 연주자 안데르스 엥베리 (Anders Engberg)와 결혼하여 로타 엥베리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7년, "Fyra Bugg & en Coca Cola"로 멜로디페스티발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 곡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Eurovision Song Contest)에도 스웨덴 대표로 출전했지만, 규정 문제로 인해 제목이 "Boogaloo"로 변경되었습니다.
1989년, 로타 엥베리는 남편 안데르스 엥베리와 함께 댄스 밴드 Lotta & Anders Engbergs orkester (로타 & 안데르스 엥베르스 오케스터)를 결성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90년에는 멜로디페스티발렌에 다시 참가했으며, 영화 “Black Jack” (블랙 잭)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04년부터 2023년까지는 여름 프로그램 “Lotta på Liseberg” (로타 포 리세베리)의 진행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로타 엥베리는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앨범 발매와 콘서트, TV 출연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방송인 중 한 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로타 엥베리는 스웨덴 대중음악과 방송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녀의 멜로디페스티발렌 우승과 댄스 밴드 활동은 스웨덴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Lotta på Liseberg"와 같은 프로그램은 스웨덴 여름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로타 엥베리는 한국에서 직접적인 활동을 한 적은 없지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에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습니다. 스웨덴 문화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친숙한 이름일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스웨덴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