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Liseberg
분류: 스웨덴 유원지
리세베리 (Liseberg)는 스웨덴 예테보리 (Göteborg)에 위치한 대규모 유원지입니다. 1923년 예테보리 300주년 기념 박람회를 위해 개장했으며, 현재는 스웨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게임,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리세베리의 역사는 17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이곳은 "브라츠카 플란타게트 (Brattska plantaget)"라는 담배 농장이었습니다. 이후 화약 및 전분 공장이 들어섰고, 1752년에는 상인 요한 안데르스 람베르 (Johan Anders Lamberg)가 이 지역을 인수하여 그의 아내 리사 (Elisabeth Söderberg)의 이름을 따 "리사스 베리 (Lisas berg)"로 명명했습니다. 이것이 리세베리라는 이름의 유래입니다.
1908년에는 예테보리 시가 이 지역을 매입했습니다. 1923년, 예테보리 300주년 기념 박람회를 위해 유원지 및 컨벤션 센터로 리세베리가 개장했습니다. 당시 996미터 길이의 "구 (Gamla) 롤러코스터"를 포함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었습니다. 원래는 박람회 기간 동안만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어 정식 유원지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924년에는 예테보리 시의회에서 리세베리 유원지를 100만 크로나에 매입하기로 결정했고, 1925년부터는 시립 회사인 "리세베리 AB"가 운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초대 대표는 “스카네 (Skåne) 출신의 목수” 헤르만 린드홀름 (Herman Lindholm)이었습니다.
리세베리는 1923년 개장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현재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유원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리세베리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스웨덴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아름다운 정원,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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