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Lena Dunham
분류: 미국의 배우, 작가, 감독
레나 던햄 (Lena Dunham, 1986년 5월 13일 출생)은 미국의 배우, 작가, 감독, 프로듀서입니다. HBO 드라마 시리즈 《걸스 (Girls)》의 제작, 각본, 연출, 주연을 맡아 널리 알려졌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레나 던햄은 예술가 캐럴 던햄 (Carroll Dunham)과 디자이너 로리 시몬스 (Laurie Simmons)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오하이오주 오벌린 칼리지 (Oberlin College)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던햄은 2010년 장편 영화 《타이니 퍼니처 (Tiny Furniture)》로 데뷔했습니다. 이 영화는 던햄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 주연을 맡았으며, 대학 졸업 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독립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았고, 던햄의 재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년, 던햄은 HBO 드라마 시리즈 《걸스》를 통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대 여성들의 삶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비평가들의 호평과 함께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던햄은 이 작품에서 연출, 각본, 주연, 제작을 모두 맡아 다재다능함을 입증했습니다. 《걸스》는 총 6개의 시즌으로 제작되어 2017년에 종영되었습니다.
《걸스》 외에도 던햄은 영화, TV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2012년에는 자신의 데뷔작 《타이니 퍼니처》와 유사한 주제를 다룬 영화 《노바디 워크스 (Nobody Walks)》의 각본을 썼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영화 《해피 크리스마스 (Happy Christmas)》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에는 영화 《샤프 스틱 (Sharp Stick)》을 연출했습니다.
던햄은 2012년 《걸스》로 4개의 에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 글로브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던햄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뮤지션 잭 안토노프 (Jack Antonoff)와 교제했습니다. 2021년에는 뮤지션 루이스 펠버 (Luis Felber)와 결혼했습니다.
레나 던햄은 아직 한국에서 직접적인 활동을 하거나 한국과 관련된 작품을 제작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걸스》와 같은 작품을 통해 젊은 여성들의 삶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던햄의 작품은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도 공감과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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