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Lena Andersson
분류: 스웨덴 작가, 칼럼니스트
레나 안데르손 (Lena Andersson, 1970년 출생) 은 스웨덴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입니다. 스웨덴 문단에서 비판적인 지식인이자 논객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13년 소설 《자의적 처분》 (Egenmäktigt förfarande) 으로 권위 있는 아우구스트상 (Augustpriset) 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레나 안데르손 은 1970년 스톡홀름에서 목공예 교사인 아버지 벵트 라그나르 안데르손 (Bengt Ragnar Andersson) 과 사무원인 어머니 마르가레타 외베리 안데르손 (Margareta Öberg Andersson)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스톡홀름의 텐스타 (Tensta) 지구에서 성장하여 1986년까지 그곳에 거주했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그녀는 파트너인 비에른 린넬 (Björn Linnell) 과 함께 다시 텐스타에 살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베름란드 (Värmland) 주 토르스뷔 (Torsby) 에 있는 스키 체육 고등학교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영어, 독일어, 정치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 (filosofie kandidatexamen) 를 취득했습니다.
레나 안데르손 은 작가로서 여러 상을 받으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2008년에는 작가 스벤 O. 베리크비스트 (Sven O. Bergkvist) 를 기념하는 스벤 O. 베리크비스트 장학금을 받았고, 2011년에는 스웨덴 공화주의자 협회 (Republikanska föreningen) 로부터 ‘올해의 공화주의자’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군주제에 비판적인 그녀의 칼럼 《태아로서의 통치자》 (Regenten som foster) 에 대한 인정을 담고 있었습니다. 2011년 12월 28일에는 스웨덴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 《겨울 이야기》 (Vinter i P1) 의 진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2013년, 그녀의 소설 《자의적 처분: 사랑에 관한 소설》 (Egenmäktigt förfarande: en roman om kärlek) 이 스웨덴 문학계 최고 권위의 상인 아우구스트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같은 해에는 언론인들에게 주어지는 굴드펜나 (Guldpennan, 황금 펜) 상도 받았습니다. 《자의적 처분》 은 2015년까지 17개국에 판매되었고, 영국의 가디언 (The Guardian) 지 등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린네 대학교 (Linnéuniversitetet) 에서 명예 박사 학위 (filosofie hedersdoktor) 를 받았습니다.
2022년에 출간된 그녀의 문집과 관련하여, 그녀는 자신의 글 중 크바르탈 (Kvartal) 지에 실린 《사회를 변화시켜라 - 인간이 아니라》 (Förändra samhället – inte människan) 와 #미투 (metoo) 운동 시기에 강간 및 관련 법률에 대해 쓴 기사들을 중요한 글로 언급했습니다.
레나 안데르손 은 스웨덴 라디오의 대표적인 여름 프로그램 《여름 이야기》 (Sommar i P1) 의 진행자로 네 차례 (2000년 7월 9일, 2002년 6월 16일, 2005년 7월 9일, 2008년 6월 22일) 참여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특히 2005년에는 예수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의 자애로움에 의문을 제기한 방송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스웨덴 방송윤리위원회에 여섯 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그녀는 이러한 비판적 시각으로 휴머니스트 협회 (Humanisterna) 가 수여하는 잉에마르 헤데니우스상 (Ingemar Hedenius-priset) 을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스웨덴 라디오의 프로그램 《진지하게 말하자면》 (Allvarligt talat) 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참여했습니다.
레나 안데르손 은 스웨덴 사회에서 중요한 문학적, 지적 목소리를 내는 인물입니다. 아우구스트상 을 포함한 다수의 문학상과 언론상 수상은 그녀의 작가적 역량과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칼럼과 라디오 방송은 때로는 논쟁적일지라도 (군주제, 종교, 사회 문제, #미투 등), 스웨덴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비판적이고 독립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활발한 공론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녀는 스웨덴의 현대 문학과 지성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레나 안데르손 의 작품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는 정보나 한국 또는 한국인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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