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Lasse Hallström
분류: 영화 감독
라세 할스트룀 (Lasse Hallström, 1946년 6월 2일 출생)은 스웨덴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입니다. 그는 스웨덴에서 시작하여 국제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나의 인생, 개와 함께 (Mitt liv som hund)》, 《사이더 하우스 (Ciderhusreglerna)》, 《초콜릿 (Chocolat)》 등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라세 할스트룀은 치과의사 닐스 할스트룀 (Nils Hallström)과 작가 카린 리베리 (Karin Lyberg)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였으며, 1941년 단편 영화 《여름 도시 (Sommarstad)》로 국제적인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할스트룀은 1968년 영화 《팝 - 귀에서 귀까지의 거대한 일 (Pop – en jättegrej mellan öronen)》으로 데뷔하기 전, 스웨덴 텔레비전에서 매그너스 헤렌스탐 (Magnus Härenstam) 및 브라세 브렌스트룀 (Brasse Brännström)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또한, 그룹 아바 (ABBA)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제작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1985년, 할스트룀은 영화 《나의 인생, 개와 함께 (Mitt liv som hund)》를 통해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으며, 할스트룀은 할리우드에서 영화 제작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할리우드 진출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피터 팬 (Peter Pan) 영화화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고, 셰어 (Cher) 주연의 《사랑의 열병 (Kärleksfeber)》에서는 셰어가 그를 해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91년 《온스 어라운드 (Once Around – Mannen som inte passade in)》를 시작으로, 1993년 《길버트 그레이프 (Gilbert Grape)》를 통해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를 했습니다. 《길버트 그레이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경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할스트룀은 이후 《사이더 하우스 (Ciderhusreglerna)》 (1999), 《초콜릿 (Chocolat)》 (2000), 《블러프 (Bluffen)》 (2006), 《디어 존 (Dear John)》 (2010)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며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2012년에는 24년 만에 스웨덴 영화 《최면술사 (Hypnotisören)》를 연출하며 다시 스웨덴 영화계로 돌아왔습니다.
할스트룀은 《나의 인생, 개와 함께》와 《사이더 하우스》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스웨덴 영화계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스웨덴 영화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굴드바게상 (Hedersguldbaggen)을 수상했습니다.
할스트룀은 1994년 배우 레나 올린 (Lena Olin)과 결혼하여 딸 토라 (Tora, 1995년생)를 두고 있습니다. 가족은 뉴욕 교외의 베드포드 (Bedford)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전 부인 말루 할스트룀 (Malou Hallström)과의 사이에서 아들 요한 할스트룀 (Johan Hallström, 1976년생)을 두고 있으며, 배우 안데르스 할스트룀 (Anders Hallström)의 동생입니다. 2011년 8월 19일부터는 비건 (vegan) 채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스웨덴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