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Kustbevakningen
분류: 스웨덴 해안 경비대
스웨덴 해안 경비대 (Kustbevakningen, 이하 해안 경비대)는 스웨덴의 해상 감시, 환경 보호, 구조 활동 등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2022년 10월 1일부터는 비상 대비 기관으로서, 질서 및 안전, 구조 서비스, 민간인 보호 분야에 속합니다.
1638년, 해안 경비대는 단 두 명의 **해안 순찰대원 (strandridare)**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칼마르 (Kalmar)에 주둔하며 밀수와 **난파선 약탈 (vrakplundring)**을 막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스웨덴 동해안을 따라 25마일에 달하는 순찰은 도보나 말을 이용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방식은 300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세관 순찰선 (tulljakt)**과 소형 선박을 이용하여 해안 경비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1800년대 전반기에는 밀수가 극심하여, 1833년부터 1904년까지 일부 세관 지역에서는 해안 경비대가 **세관 (Tullverket)**의 지휘 하에 군사적으로 조직되었습니다. 이들은 해안 지휘관, 해안 하사관, 해안 경비병으로 구성되었으며, 민간 직급으로는 해안 검사관, 상급 감독관, (사냥) 감독관 등이 있었습니다. 1905년부터 1922년까지는 스코네-블레킹에 (Skåne-Blekinge)와 할란드-예테보리 및 보후슬렌 (Hallands-Göteborgs och Bohusläns) 지역에 각각 두 명의 해안 경비대 지휘관이 있었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해당 세관 관리자가 지휘를 맡았습니다.
1900년에는 하파란다 (Haparanda) 지역에 증기선을 도입했고, 1910년에는 해안 경비대에 **모터보트 (motorbåtar)**가 도입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밀수가 감소했고, 해안 경비대는 해상 교통 통제, 선박 및 인원 검사, 통행증 확인, 무선 송신기 봉인 등 새로운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전쟁 후에는 사냥 감시, 조직적인 해상 구조 (sjöräddning), 어업 감시 (fiskeritillsyn), 선박 안전 규정 점검 등 추가적인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1971년에는 해상 유류 오염 방제 책임을 정부로부터 위임받았고, 3년 후에는 화학 물질 유출에 대한 책임도 부여받았습니다. 1978년에는 해양 어업 감시 임무를 추가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1982년에는 베네른 (Vänern) 호수와 멜라렌 (Mälaren) 호수를 포함한 해상에서 경찰과 유사한 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1988년, 해안 경비대는 독립적인 정부 기관으로 승격되었습니다.
해안 경비대의 주요 임무는 해상 감시, 기타 통제 및 감독 활동, 해상 환경 구조 서비스 제공입니다. 또한, 해안 경비대는 국제적인 동향을 주시하고, 국경 통제, 해상 범죄 단속, 해상 환경 보호 및 기타 해상 감시를 위해 국제 협력에 참여합니다. 해상에서의 속도 및 음주 운전 단속도 해안 경비대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입니다.
해안 경비대는 특정 분야에서 경찰과 유사한 권한을 가지며, 이러한 권한은 점차 확대되었습니다. 2006년부터는 해상 교통 규정 위반 (예: 속도 제한 위반)에 대해 **과태료 (ordningsbot)**를 부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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