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Kroatien
분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된 국가
크로아티아 (Kroatien)는 동남유럽, 발칸 반도에 위치한 국가로, 의회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2000년 세계 무역 기구 (WTO) 가입, 2009년 북대서양 조약 기구 (NATO) 가입, 2013년 유럽 연합 (EU) 가입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는 솅겐 지역 (Schengen)과 유로존 (Eurozone)에 가입하여 경제적, 사회적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크로아티아라는 국명은 중세 라틴어 "Croāti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약 885년에 제작된 브라니미르 비문 (Branimir-inskriptionen)에는 크로아티아 공작을 "DUX CRUATORXVM"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국명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고트어 (gotiska) 또는 고대 페르시아어 (fornpersiska)에서 고대 교회 슬라브어 (fornkyrkoslaviska)를 통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독일어 방언에서는 크로아티아인을 지칭하는 단어 "krawat"이 "krabat"으로 변형되어 "교활한 사람, 건달"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에도 유입되어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며, "어린 아이"를 뜻하기도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넥타이 (slips, kravata)의 기원과 관련이 깊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넥타이는 크로아티아에서 발명되었습니다. 또한, 크로아티아는 음악가, 예술가, 작가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현재 크로아티아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했습니다. 네안데르탈인 (Neandertalmänniska)의 유물이 북서부, 북부, 남부 크로아티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석기 시대 (Stenåldern), 청동기 시대 (Bronsåldern), 철기 시대 (järnåldern)의 유물은 쾨뢰시 문화 (Körös), 부체돌 문화 (Vučedol), 바덴 문화 (Baden), 라텐 문화 (Latène), 할슈타트 문화 (Hallstatt)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고대 시대에는 현재 크로아티아 지역에 달마티아인 (dalmater), 히스트리아인 (histrier), 야포데스인 (japoder), 리부르니아인 (liburner) 등 다양한 일리리아 (illyrer) 부족이 거주했습니다. 기원전 300년대에는 그리스인들이 흐바르 (Hvar), 코르출라 (Korčula), 비스 (Vis) 섬 등에 식민지를 건설했습니다. 로마 제국 (Romerska riket)의 확장과 일리리아 전쟁 (illyriska krigen)을 거치면서 로마인들은 이 지역의 지배력을 강화했습니다. 로마인들은 새로운 도시를 건설했고, 일리리아 정착지는 로마화되었습니다. 500년대 말에는 경제적 붕괴와 동고트족 (ostrogoter)과 아바르족 (avarer)과 같은 야만족의 침략으로 인해 로마 문명이 아드리아 해 동부 해안에서 쇠퇴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크로아티아 공국 (Furstendömet Kroatien), 판노니아 크로아티아 (Pannoniska Kroatien), 크로아티아 왕국 (Kungariket Kroatien), 파크타 콘벤타 (Pacta conventa), 라구사 공화국 (Republiken Ragusa) 등이 존재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2013년 유럽 연합에 가입하면서 스웨덴과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스웨덴은 크로아티아의 EU 가입을 지지했으며, 양국 간의 경제,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한국과 수교를 맺고 있으며, 관광 및 문화 교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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