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Klarna
분류: Klarna에서 기술 및 결제 솔루션 분야에서 활동
클라르나 (Klarna)는 2005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전자상거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나중에 결제 (Buy Now, Pay Later)” 방식을 통해 소비자가 먼저 상품을 받고 나중에 대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8,500만 명 이상의 소비자와 20만 개 이상의 상점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클라르나는 2005년, 스톡홀름 경제대학 (Handelshögskolan i Stockholm)의 창업 인큐베이터인 SSE Business Lab AB의 지원을 받아 "Kreditor Europe AB"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엔젤 투자자인 제인 발레루드 (Jane Walerud)의 투자를 유치하여, 프로그래밍 언어인 Erlang을 사용하여 클라르나를 개발했습니다.
2007년 말에는 Investment AB Öresund가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2008년에는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로 서비스를 확장했습니다. 2009년에는 회사명을 "Klarna"로 변경했습니다.
2010년에는 독일과 네덜란드 시장에 진출했으며, Google, PayPal, Apple, Cisco 등에 투자한 Sequoia Capital로부터 7,000만 크로나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투자를 통해 Michael Moritz가 클라르나 이사회에 합류했습니다. 같은 해, Skype와 Spotify에 투자한 바 있는 Klaus Hommels도 클라르나 이사회에 합류했습니다.
2011년에는 이스라엘의 리스크 관리 및 온라인 결제 전문 기업인 Analyzd를 인수하여, 연구 개발을 위한 이스라엘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SBAB, Eurocard, Netgiro International의 전 CEO였던 에바 세데르발크 (Eva Cederbalk)가 스벤 하그스트뢰메르 (Sven Hagströmer)를 대신하여 클라르나의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클라르나는 스웨덴에서 시작하여 빠르게 성장한 핀테크 기업으로서, 스웨덴의 혁신적인 기술 및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나중에 결제” 서비스는 스웨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클라르나는 현재 한국 시장에 직접적으로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과 핀테크 산업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클라르나의 “나중에 결제” 방식은 한국에서도 유사한 서비스의 등장을 촉진하고,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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