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Jimmie Åkesson
분류: 스웨덴 민주당 대표
지미 오케손 (Jimmie Åkesson, 1979년 5월 16일 출생)은 스웨덴의 정치인으로, 현재 스웨덴 민주당 (Sverigedemokraterna, SD)의 대표입니다.
지미 오케손은 기업가 스테판 오케손 (Stefan Åkesson, 1954년 출생)과 간병인 브리트-마리 페르손 (Britt-Marie Persson, 1956년 출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스코네 (Skåne) 지역의 발리에 (Valje)에 있는 이베토프타 교구 (Ivetofta församling)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이후 블레킹에 (Blekinge) 지역의 쇠베스보리 (Sölvesborg)에서 성장했습니다.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쇠베스보리에 있는 푸룰룬드 학교 (Furulundsskolan)에서 3년제 사회과학 프로그램을 이수했습니다. 1999년에는 룬드 대학교 (Lunds universitet)에서 철학, 연구 정책, 정치학, 법학, 경제사, 국민경제학, 사회지리학 등을 공부했지만, 학위를 취득하지는 못했습니다.
오케손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루이세 에릭손 (Louise Erixon)과 동거했으며, 2013년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루이세 에릭손 역시 스웨덴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며, 마르가레타 군스도터 (Margareta Gunsdotter)의 딸입니다. 마르가레타 군스도터는 과거 스웨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었습니다. 2023년에는 마틸다 셰르네루프 (Matilda Kärnerup)와 약혼했으며, 2024년 9월 28일 쇠베스보리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오케손은 2015년에 결성된 밴드 베도란데 반 (Bedårande barn, 매력적인 아이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베도란데 반은 울티마 툴레 (Ultima Thule)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음악 외에도 골프를 즐기며, 축구팀 옐비 AIF (Mjällby AIF)를 지지합니다.
오케손은 안데르스 클라르스트룀 (Anders Klarström)이 당 대표로 있던 시기에 스웨덴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4년 새해 전날 밤, 그는 스웨덴 민주당 청년 연합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자서전에서 클라르스트룀이 대표로 있던 시기에 스웨덴 민주당에 가입한 것이 아니라, 유럽 연합 (EU) 문제에 대한 당의 입장을 보고 나중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997년에는 스웨덴 민주당 남부 청년 연합 (SDU-Syd)의 회원지에서 오케손은 스웨덴 민주당에 가입한 결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SD와의 첫 만남은 1994년 12월 즈음이었고, 새해 전야 회의에서 우리는 정당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결국 지역 SDU 지부를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스웨덴 민주당의 언론 담당 비서인 크리스티안 크라페달 (Christian Krappedal)에 따르면, 지미 오케손은 1995년 봄/초여름에 당원이 되었습니다.
1997년에는 당 위원회의 보궐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전국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당의 홍보 부서와 프로그램 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마티아스 칼손 (Mattias Karlsson), 비에른 쇠데르 (Björn Söder), 리차드 욤쇼프 (Richard Jomshof) 등과 교류했으며, 이들은 스웨덴 민주당을 이끌어갈 핵심 인물로 성장했습니다. 1998년 스웨덴 총선 이후에는 스웨덴 민주당 청년 연합 (Sverigedemokratisk Ungdom, 1993)을 재건하는 데 참여했으며, 부회장을 거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1998년부터 쇠베스보리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스웨덴 민주당 내부의 갈등 이후, 오케손은 선거 위원회에 의해 새로운 당 대표로 추천되었습니다. 2005년 5월 7일 열린 당 회의에서 오케손은 당시 당 대표였던 미카엘 얀손 (Mikael Jansson)을 91대 50으로 꺾고 당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2005년 여름부터 오케손은 당 대표로서 전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19일, 아프톤블라데트 (Aftonbladet)는 오케손의 이슬람 혐오 관련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기고문에서 오케손은 이슬람과 관련된 다양한 현상들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스웨덴에 대한 가장 큰 외국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프톤블라데트 편집국은 이 기사에 "무슬림은 우리의 가장 큰 외국 위협"이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 기고문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오케손은 마우드 올로프손 (Maud Olofsson) 당시 부총리와 스웨덴 텔레비전 (SVT)에서 생방송 토론을 벌였습니다. 인종차별 반대 센터 (Centrum mot rasism)는 이 기고문을 집단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지만, 검찰은 기사 내용이 집단 모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수사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여론 조사 기관인 유나이티드 마인즈 (United Minds)와 시노베이트 (Synovate)는 이 사건으로 인해 스웨덴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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