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Jetline
분류: 그뢰나 룬드의 롤러코스터
예트라인 (Jetline)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 (Gröna Lund)에 있던 롤러코스터입니다. 1988년에 개장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23년 6월 사고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고, 이후 영구 폐쇄되었습니다.
예트라인은 1988년에 개장했으며, 일본 고베의 포토피아랜드 (Portopialand)에 1987년에 개장한 바이에리안 마운틴 레일로드 (Bavarian Mountain Railroad, BMRX)를 복제한 롤러코스터였습니다. 1997년에는 더 길고 가파른 첫 번째 낙하를 위해 개조되었으며, 첫 번째 낙하 지점 아래에 터널이 추가되었습니다.
BMRX는 2006년 영국 캐멀롯 테마 파크 (Camelot Theme Park)로 이전되어 나이트메어 (Knightmare)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2012년 테마 파크 폐쇄와 함께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나이트메어는 예트라인과 달리 안전 바와 안전 벨트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2023년 6월 25일, 예트라인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열차의 앞쪽 바퀴 장치가 분리되면서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14명이 부상을 입었고, 35세 여성 1명이 열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 사망했습니다. 사고 직전, 예트라인은 운행 중단되었고, 기술자들이 바퀴 부분의 문제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전, 일부 목격자들은 열차의 흔들림과 안전 바의 문제점을 그뢰나 룬드 직원에게 알렸습니다. 그뢰나 룬드의 정보 책임자 안니카 트로셀리우스 (Annika Troselius)는 사고 전 봄에 안전 점검을 받았으며, 안전하지 않은 놀이기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6월 30일, 그뢰나 룬드는 예트라인이 2023년 시즌 동안 운행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고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예트라인은 폐쇄 상태로 유지되었으며, 조사는 10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15일, 그뢰나 룬드는 2024년에도 예트라인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 6월 14일, 사고에 대한 국가 사고 조사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가 발표된 후, 그뢰나 룬드는 예트라인을 영구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트라인의 운행은 32미터 높이의 언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꺾인 후 첫 번째 낙하를 시작하며, 짧은 터널을 지나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두 번째 언덕으로 이어지는 짧은 제동 구간을 지나, 최대 4.5G의 중력 가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회전과 나선형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헬릭스 (helix, 나선형 코스)는 터널로 이어져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체 운행 시간은 약 1분 30초였으며, 탑승 가능 최소 신장은 140cm였습니다.
예트라인은 그뢰나 룬드의 대표적인 롤러코스터 중 하나로, 많은 스웨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놀이기구였습니다. 사고로 인해 폐쇄되면서, 스웨덴 놀이공원 안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예트라인은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롤러코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놀이기구이기 때문에, 한국의 롤러코스터 팬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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