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Jessica Stegrud
분류: 스웨덴 민주당의 핵심 인물
예시카 스테그루드 (Jessica Stegrud)는 스웨덴 민주당 (Sverigedemokraterna, SD)의 정치인입니다. 유럽 의회 의원 (Europaparlamentariker)을 거쳐 현재 스웨덴 국회의원 (riksdagsledamot)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시카 스테그루드는 스톡홀름 (Stockholm)의 브롬마 (Bromma)에서 태어났지만, 고틀란드 (Gotland)에서 성장했습니다. 이후 대부분의 삶을 스코네 (Skåne)에서 보냈습니다.
그녀는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칼스타드 대학교 (Högskolan i Karlstad)와 예블레 대학교 (Högskolan i Gävle)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여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정치학, 부동산 관리, 법학 관련 강좌를 수강했으며, 1993년부터 1994년까지 프랑스 앙제 대학교 (Université d’Angers)에서 프랑스어와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학업 이후에는 컨트롤러 (controller, 회계 감사)로 일했습니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Sydkraft/E.ON 스웨덴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관리직을 역임했습니다.
2019년 봄, 스테그루드는 2019년 유럽 의회 선거에서 스웨덴 민주당의 후보로 지명되어, 당내에서 두 번째 순위로 출마했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당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은 적이 없었지만, 선거 당일에 당원이 되었습니다. 선거 결과, 스웨덴 민주당이 9.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스테그루드는 유럽 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유럽 의회에서 그녀는 보수주의 및 반연방주의 정당 그룹인 유럽 보수 및 개혁 (ECR)에 소속되었습니다. 산업 위원회 (ITRE)의 정식 위원으로서 에너지 문제, 연구 문제 및 산업 관련 법률에 대해 활동했으며, 여성 권리 및 성 평등 위원회 (FEMM)의 위원이자, 경제 및 통화 문제 위원회 (ECON) 및 중국 대표단에서 대체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 스웨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스테그루드는 스웨덴 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 명단에서 8위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선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당 대표인 지미 오케손 (Jimmie Åkesson)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기도 했습니다. 선거에서 당선된 후, 그녀는 유럽 의회 의원직을 사임하고 스웨덴 국회에 합류했습니다. 국회에서는 처음에는 산업 위원회에서 활동하다가, 2025년 사회 위원회로 옮겨 스웨덴 민주당의 사회 정책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2년, 스테그루드는 미디어 아카데미 (Medieakademin)의 '권력 바로미터’에서 소셜 미디어 영향력 있는 정치인 4위로 선정되었습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그녀는 당시 당 동료였던 엘사 비딩 (Elsa Widding)과 함께 기후 정책에 관한 팟캐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스테그루드는 스웨덴 민주당 내에서 중요한 인물로, 유럽 의회와 스웨덴 국회에서 활동하며 당의 정책 결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동은 스웨덴 정치 지형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산업, 사회 정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시카 스테그루드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아직까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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