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Jeffrey Epstein
분류: 미국의 성범죄자이자 사업가
제프리 에드워드 엡스타인 (Jeffrey Edward Epstein, 1953년 1월 20일 ~ 2019년 8월 10일)은 미국의 금융인, 사업가이자 성범죄자였습니다. 그는 2008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다시 체포된 후 구치소에서 자살했습니다. 엡스타인은 사회 고위층과의 광범위한 인맥으로 인해 그의 범죄가 오랫동안 은폐되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엡스타인은 투자 은행 베어 스턴스 (Bear Stearns)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자신의 회사인 J. 엡스타인 & Co.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금융계에서 상당한 부를 축적했으며, 사회 고위층과의 친분을 통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엡스타인은 2008년 14세 소녀를 포함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1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직장으로 출근하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이 판결은 플로리다 남부 지방 검사였던 알렉산더 아코스타 (Alexander Acosta)와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엡스타인에게 연방 범죄에 대한 면책권을 부여했습니다.
2019년 7월 6일, 엡스타인은 플로리다와 뉴욕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재판을 기다리던 중 2019년 8월 10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서 자살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엡스타인의 사건은 그의 사회적 지위와 연루된 유명 인사들로 인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범죄에 대한 은폐 의혹과 피해자들의 증언은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았으며, 엡스타인의 죽음 이후에도 그의 범죄에 대한 진실 규명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엡스타인과 한국 간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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