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Jarl Kulle
분류: 야를 쿨레의 아들
야를 쿨레 (Jarl Kulle, 1927년 2월 27일 ~ 1997년 11월 3일)는 스웨덴의 배우, 연출가, 극작가입니다. 그는 스웨덴 연극계와 영화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특히 드라마텐 (Dramaten, 왕립 드라마 극장)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쿨레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스웨덴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야를 쿨레는 1927년 스웨덴 스코네 (Skåne) 지방에서 정육점 주인이자 육가공업자인 닐스 쿨레 (Nils Kulle)와 미아 쿨레 (Mia Kulle)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옐레 (Rebbelberga)로 이주하여 성장했습니다.
쿨레는 1960년부터 1968년까지 남작 부인 안나 마리 루이즈 헤르멜린 (Anna Marie ‘‘Louise’’ Hermelin, 1939–2010)과 결혼하여 두 딸, 마리아 쿨레 (Maria Kulle, 배우, 1960년생)와 안나 쿨레 (Anna Kulle, 1963–1979)를 두었습니다. 이후 미아 쿨레 뤼셰 (Mia Kulle Rydsjö, 1970년생)를 얻었고, 1976년에는 배우 안네 노르드 (Anne Nord)와 재혼하여 두 딸, 한나 쿨레 (Hanna Kulle, 1978년생)와 린다 쿨레 (Linda Kulle, 1983년생)를 낳았습니다.
쿨레는 1946년부터 1949년까지 드라마텐의 연기 학교를 졸업한 후 드라마텐에 합류하여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동시대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생애 대부분을 드라마텐에서 활동하며 고전 연극의 주요 배역을 맡았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유진 오닐 (Eugene O’Neill)의 “밤으로의 긴 여로 (Lång dags färd mot natt)”,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August Strindberg)의 “구스타프 3세 (Gustav III)”,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의 “리어왕 (Kung Lear)” 등이 있습니다.
1959년에는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My Fair Lady)"에서 히긴스 (Higgins) 역을 맡아 노래, 연기, 춤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쿨레는 낭만적인 영화 역할 (예: “천사, 있나요? (Änglar, finns dom?)”)과 스톡홀름의 사립 극장에서 뮤지컬 및 코미디의 주요 배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잉마르 베르히만 (Ingmar Bergman)과도 여러 작품에서 협력하여 "한여름 밤의 미소 (Sommarnattens leende)"와 "화니와 알렉산더 (Fanny och Alexander)"에 출연했습니다.
1983년에는 게오르그 뤼데베리 (Georg Rydeberg)의 뒤를 이어 스칸센 (Skansen)에서 "신년의 종 (Nyårsklockan)"을 낭독하는 역할을 맡아 1996년까지 가장 오랫동안 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쿨레는 스웨덴 문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연기 경력과 업적은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
야를 쿨레는 1997년 골수암으로 사망했으며, 노르텔리에 (Norrtälje) 남쪽에 위치한 로슬라그스-쿨라 교회 (Roslags-Kulla kyrka) 묘지에 묻혔습니다.
- “나, 쿨레 (Jag Kulle)” (1997) - 에릭 베네르홀름 (Wennerholm Eric)과 공동 집필한 자서전
- 1950: “사중주단이 폭발하다 (Kvartetten som sprängdes)”
- 1951: “희망에 살다 (Leva på “Hoppet”)”
- 1952: “반항 (Trots)”
- 1952: “여인의 기다림 (Kvinnors väntan)”
- 1952: “사랑 (Kärlek)”
- 1954: “카린 몬스도터 (Karin Månsdotter)”
- 1955: “한여름 밤의 미소 (Sommarnattens leende)”
- 1956: “마지막 부부 (Sista paret ut)”
- 1956: “불타는 꽃의 노래 (Sången om den eldröda blomman)”
- 1957: “꿈꾸는 자의 방랑 (En drömmares vandring)” (시인 단 안데르손 (Dan Andersson) 역)
- 1957: “내일은 없다 (Ingen morgondag)”
- 1958: “4월 아가씨 (Fröken April)”
- 1959: “침실 도둑 (Sängkammartjuven)”
- 1960: “사랑의 기쁨 (Av hjärtans lust)”
- 1960: “악마의 눈 (Djävulens öga)”
- 1961: “천사, 있나요? (Änglar, finns dom?)”
- 1961: “나를 믿어, 사랑하는 이여! (Lita på mej, älskling!)”
- 1962: “닐스 홀게르손의 놀라운 여행 (Nils Holgerssons underbara resa)” (마르텐 거위 역, 목소리)
- 1962: “사랑하는 가족 (Den kära familjen)” (스웨덴 사위, 클라스 남작 역)
- 1964: “이 모든 여자들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면 (För att inte tala om alla dessa kvinnor)”
- 1964: “사랑하는 존 (Käre John)”
- 1964: “결혼의 어려움 (Bröllopsbesvär)”
- 1964: “정신이 온전하지 않나요? (Är du inte riktigt klok?)”
- 1966: “형제 침대 1782 (Syskonbädd 1782)”
- 1969: “미스 앤 미세스 스웨덴 (Miss and Mrs. Sweden)”
- 1969: “목욕을 멈춘 서점 주인 (Bokhandlaren som slutade bada)”
- 1970: “장관 (Ministern)”
- 1972: “투레 스벤톤, 사립 탐정 (Ture Sventon, privatdetektiv)”
- 1974: “칼 12세 (Karl XII)” (TV 영화)
- 1974: “하얀 카네이션 또는 자비로운 시바리트 (Vita nejlikan eller Den barmhärtige sybariten)”
- 1975: “80일간의 세계 일주 (Jorden runt på 80 dagar)” (필리어스 포그 역, TV)
- 1980: “스웨덴힐름 (Swedenhielms)” (TV 연극)
- 1981: “라스무스, 방랑자 (Rasmus på luffen)”
- 1982: “화니와 알렉산더 (Fanny och Alexander)”
- 1987: “바베트의 만찬 (Babettes gästabud)”
- 1993: “귀향 (Hemresa)”
- 1993: “전보 담당자 (Telegrafisten)”
- 1994: “조른 (Zorn)”
- 1995: “알프레드 (Alfred)”
- 1969: “목욕을 멈춘 서점 주인 (Bokhandlaren som slutade bada)” (연출, 각본)
- 1970: “장관 (Ministern)” (연출, 각본)
- 1974: “하얀 카네이션 또는 자비로운 시바리트 (Vita nejlikan eller Den barmhärtige sybariten)” (연출, 각본)
야를 쿨레는 한국에서 직접적인 활동을 한 적은 없지만, 그의 작품은 스웨덴 영화 및 연극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잉마르 베르히만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화니와 알렉산더"는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쿨레의 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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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Jarl Kulle - 스웨덴어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