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Janne Andersson
분류: 스웨덴 축구 협회
얀네 안데르손(Janne Andersson)은 스웨덴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재는 축구 감독입니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주로 아마추어 클럽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지도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얀네 안데르손은 선수 시절 대부분을 알레츠 IK (Alets IK)에서 보냈습니다. 그는 이 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얀네 안데르손은 1988년, 알레츠 IK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할름스타드 BK (HBK)에서 수석 코치를 맡아 스튜어트 백스터(Stuart Baxter)를 보좌했습니다. 1993년에는 라홀름 FK (Laholms FK)의 감독으로 6년간 재임했습니다.
라홀름 FK에서의 감독직을 마치고, 안데르손은 2000년, 할름스타드 BK로 돌아와 톰 프랄(Tom Prahl)과 요나스 테른(Jonas Thern)을 보좌하는 수석 코치를 역임했습니다. 2000년에는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003년 테른이 팀을 떠난 후, 안데르손은 할름스타드 BK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2004년에는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09년까지 할름스타드 BK를 이끌었으며, 이후 외르그리테 IS (Örgryte IS)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2010년 12월, 안데르손은 IFK 노르셰핑의 감독으로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2년에는 팀을 리그 5위로 이끌며 1999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에는 IFK 노르셰핑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감독으로서 첫 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16년 4월, 얀네 안데르손은 2016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이후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웨덴을 8강으로 이끌었으며, 1994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지만, 2018-2019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스웨덴을 A 디비전으로 승격시켰습니다.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후, 2024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2023년 10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얀네 안데르손은 2016년 8월, 스웨덴 라디오의 프로그램인 'Sommar i P1’에 출연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스웨덴 SVT의 예능 프로그램 'Bäst i test’와 TV4의 'Masked Singer Sverige’에도 출연했습니다. 2025년에는 TV 프로그램 'Över Atlanten’에 출연하여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얀네 안데르손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스웨덴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서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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